美 플로리다 쇼핑몰서 게임대회 중 총격…4명 사망·11명 부상

[이슈]by 문화뉴스

용의자 한 명 현장서 사망…추가 용의자는 밝혀지지 않아


미국 플로리다 주에 있는 쇼핑몰 '더 잭슨빌 랜딩'에서 26일(현지시간) 비디오게임 대회 중 총격사건이 발생해 4명이 숨지고, 11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美 플로리다 쇼핑몰서 게임대회 중 총

26일 현지 언론들은 미국 플로리다 주의 한 쇼핑몰 '더 잭슨빌 랜딩'에서 비디오 게임 대회 중 총격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26일 현지 언론들은 미국 플로리다 주의 한 쇼핑몰 '더 잭슨빌 랜딩'에서 비디오 게임 대회 중 총격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26일(현지시간) 주요 외신과 현지 언론들은 미국 플로리다 주 잭슨빌 세인트존스 강변에 위치한 '더 잭슨빌 랜딩'에서 비디오게임 대회 진행 중 총격사건이 발생해 4명이 숨지고, 11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총격 사건은 잭슨빌 랜딩 건물의 '시카고 피자 레스토랑' 내 GLHF 게임 바에서 발생했다.


당시 게임 바에서는 온라인 풋볼 비디오 게임인 '매든 19' 토너먼트 대회의 지역 예선이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의 용의자는 게임대회에 참가했던 인물로 추정되며, 용의자 1명은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美 플로리다 쇼핑몰서 게임대회 중 총

총격사건으로 4명이 숨지고, 1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용의자 1명은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과 관련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라온 영상에는 사건 당시 현장에서 울린 수발의 총성과 비명이 담겼다.


현지 보안관 측은 트위터를 통해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고 다수는 병원으로 이송됐다"면서 현장 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당국은 용의자 한 명이 백인 남성으로, 현장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밝혔다. 당국은 "두 번째 용의자가 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美 플로리다 쇼핑몰서 게임대회 중 총

이번 대회의 게임인 '메든 19' 제작사 측은 사건과 관련해 당국 조사에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의 게임인 '메든 19' 제작사 측은 사건과 관련해 당국 조사에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건이 발생한 '잭슨빌 랜딩'은 야외쇼핑몰로 잭슨빌 중심가에 위치해있다. 잭슨빌에는 각종 상점과 주점, 레스토랑 등이 입주해있는 곳으로 알려졌다.


이번 대회의 게임 '메든 19' 제작사 일렉트로닉 아츠'(Electronic Arts) 측은 트위터를 통해 "끔찍한 상황이며, 모든 희생자에게 연민을 보낸다"고 밝혔다.


이어 사건과 관련된 사실 파악을 위해 당국 조사에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안나 기자(yan@gomh.kr)

2018.08.27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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