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 스테이크 등 손쉽고 간편한 닭가슴살 요리법

[푸드]by 문화뉴스

다이어트 식품이 아닌 든든한 한 끼 식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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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고기박사필로교수가알려주는82가지고기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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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가슴살은 닭의 날개 옆의 가슴을 뒤덮고 있는 근섬유의 살코기로 닭고기 부위 중 지방함량이 가장 적고 칼로리가 낮으며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많은 현대인들의 다이어트를 책임지고 있다.


이에 다이어트와 식이요법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첫 다이어트 식품으로 간택되거나 중간 과정에 필수로 거쳐가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닭가슴살은 지방함량이 거의 없고 육즙 손실이 쉽게 일어나 자칫 퍽퍽한 살덩이만을 섭취하기 십상이다. 입과 몸이 모두 만족하는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해 닭가슴살의 올바른 조리법과 다양한 요리법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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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시판 닭가슴살은 훈제로 1차 조리 과정을 거친 가공상품이 많다. 훈제는 조리가 간편하고 보존성이 뛰어나지만 육즙이 거의 없고 풍미가 다 날아간 상태로 특정 맛을 기대하기 어렵다. 이에 반해 일반 닭가슴살은 닭털 제거및 냄새 제거 등 손질 과정을 거쳐야하고 보관법이 까다로우며 신선기한이 짧기 때문에 고가의 제품이 많다. 아래 설명에서는 비교적 쉬운 방법을 추구하여 훈제 닭가슴살을 이용한다. 또한 본 글은 정확한 레시피를 내포하지 않으니 열람에 주의한다.

1. 닭가슴살 샐러드

일명 케이준 샐러드이다. 훈제 닭가슴살과 채소, 드레싱 등 부재료를 준비한다. 기호에 따라 치즈가루, 파스타 등을 추가해도 좋다. 닭가슴살을 전자렌지에 데우고 채소를 꺠끗히 씻어 한입 크기로 썬다. 고기가 어느 정도 식으면 한입 크기로 잘라 채소와 버무린 뒤 드레싱 및 부재료를 얹어 마무리한다. 훈제 닭가슴살이 아니거나 좀 더 풍미를 더하고 싶다면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닭가슴살을 구워 요리한다.

2. 닭가슴살 스테이크

훈제 닭가슴살과 소금, 후추, 올리브유 이외 원하는 부재료를 준비한다. 닭가슴살에 칼집을 넣은 뒤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춘다. 팬에 올리브유를 두른 뒤 닭가슴살을 앞뒤로 뒤집으며 굽고 사이드 채소를 있다면 같이 굽는다. 고기가 어느 정도 식으면 적당한 크기로 잘라 접시에 담는다. 밑간 시 맛술을 사용하면 육질이 더욱 부드러워진다.

3. 닭가슴살 볶음

훈제 닭가슴살과 양파, 당근 등 볶음용 채소, 간장, 올리브유를 준비한다. 닭가슴살과 채소를 깍둑썰기하는데 닭가슴살을 조금 크게 썬다. 올리브유를 두른 팬에 채소를 먼저 올리고 어느 정도 익으면 닭가슴살과 간장을 넣어 조린다. 간장색이 우러나면 그릇에 담아 아무리한다.

4. 닭가슴살 찜

훈제 닭가슴살과 각종 채소, 소금, 후추, 올리브유를 준비한다. 닭가슴살과 채소를 깍둑썰기하고 볼에 담아 간을 맞춘다. 볶음보다 조금 큼직하게 썰어야 한다. 오븐용 접시에 알류미늄, 황산지 등을 깔고 올리브유를 바른 뒤 닭가슴살과 채소를 쌓는다. 이후 단단히 봉해 가정에 비치된 오븐의 지시에 따라 시간을 설정한다. 오븐이 없을 경우 올리브유를 두른 팬에 중불로 약 20분간 구워낸다.


어떤 방식으로 요리하느냐에 따라 닭가슴살도 간편식이 아닌 훌륭한 식사가 된다. 위의 네가지 방법에서 변형되는 경우가 많으니 조금의 시간을 투자해 더욱 건강하고 재밌는 다이어트를 하길 바란다.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2019.04.26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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