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이시언x기안84 윷놀이 역전승…쌈디♥박나래 썸ing

[연예]by 뉴스1
'나혼자산다' 이시언x기안84 윷놀이

MBC © News1

'나 혼자 산다' 무지개 회원들이 윷놀이로 유쾌한 웃음을 안겼다.


25일 밤 10시15분부터 방송된 MBC 추석특집 '나 혼자 산다'에서는 추석을 맞아 쌈디의 집에 모인 무지개 회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무지개 회원들은 각자 생각하는 서로의 레전드 에피소드를 꼽았다. 박나래는 이시언의 레전드 에피소드로 대장내시경 에피소드를 꼽았다. 지난 2월 방송 당시 이시언은 수면 마취에서 깨어난 후 흐리멍텅해진 눈으로 누워 있는 상태에서 '아무말 대잔치'를 벌여 큰 웃음을 준 바 있다.


이외에도 여름 현무 학당 에피소드가 레전드 에피소드로 꼽혔다. 무지개 회원들의 치열한 물놀이부터 경주 놀이동산을 방문해 롤러코스터에 탑승했던 에피소드까지 다시 공개됐다. 이밖에도 화사와 함께 미국의 톱모델 '킴 카다시안' 메이크업에 도전한 박나래의 에피소드와 쌈디의 조촐한 힙합 파티 에피소드도 레전드로 꼽혔다.

'나혼자산다' 이시언x기안84 윷놀이

MBC © News1

"부부끼리 팀을 하자"는 다수 의견에 따라 전현무와 한혜진, 쌈디와 박나래, 그리고 '2얼' 이시언과 기안84의 매치가 시작됐다. 벌칙은 손목 때리기. 1등 팀이 2, 3등 팀 손목을 때리고 2등 팀이 3등 팀의 손목을 때릴 수 있다.


초반부터 쌈디와 박나래가 던진 '윷'을 둘러싸고 신경전이 벌어졌다. 쌈디와 박나래는 '윷'이라고 주장했고, 나머지 회원들은 '걸'이라 주장하며 팽팽하게 맞섰다. 이후 전현무와 한혜진 팀의 독주를 막기 위해 나머지 두 팀은 더욱 치열해졌다.


그럼에도 전현무와 한혜진 팀의 선전은 계속됐고 결국 이들 팀이 1위를 차지했다. 이후 쌈디와 박나래 팀이 본격적인 독주를 시작했지만 이시언과 기안84의 불운이 계속돼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다 '윷'이 연이어 두 번 나왔고 이시언이 그토록 바랐던 '백도'도 나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로써 이시언과 기안84는 '백도' 한 방으로 역전에 성공하게 됐다.


1위인 전현무와 한혜진이 2위 팀과 3위 팀 손목을 때렸다. 전현무가 쌈디의 팔뚝을 때리려 하자 이때 쌈디가 두 대를 때리라며 "나래 거까지 두 대 다 맞을게요"라고 선언, 돌연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했다. 그러자 박나래가 자신이 두 대를 다 맞겠다며 나섰고, 쌈디는 "네 팔뚝이 더 굵은 것 같다"며 장난쳐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기안84는 씁쓸해 했고 "나래를 가져갔다"며 쌈디의 팔뚝을 세게 때렸다.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aluemchang@news1.kr

2018.09.26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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