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동건·조윤희 '연애부터 결혼까지'

[연예]by 뉴스1
'미우새' 이동건·조윤희 '연애부터

© News1

'미우새'에서 이동건이 조윤희와의 만남부터 결혼까지 밝혔다.


30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게스트로 이동건이 출연했다.


이날 이동건은 조윤희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촬영을 하며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50부작의 드라마를 1년여간 촬영하고 나자 "이렇게 헤어져 못 봐도 괜찮을지 고민이 됐다"고 했다.


이동건은 "결혼 생각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며 "근데 저 여자를 놓치면 결혼을 못할 거 같다"고 밝혔다.


이후 두 사람의 연애부터 결혼까지는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결혼을 전제로 연애를 시작했고 빨리 아이를 갖고 싶다는 생각에 혼인 신고를 먼저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프러포즈와 임신 순서가 바뀌어 프러포즈는 할 기회를 놓쳤다고 했다.


이동건은 "최근 아이만 예뻐하는 게 부러웠던 아내가 '베이비'라고 호칭을 불러달라고 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아이에 대해서는 "눈이 처진 게 저를 닮았다"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랑의 유효기간을 묻는 질문에는 "부부 중 누구든 먼저 꺼져가는 불씨에 바람을 불어넣을 노력을 한다면 유효기간이 없을 것"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달달한 분위기로 만들었다.


또 이동건은 토니의 어머니에게 드라마 '파리의 연인'속 자신의 명대사인 '이 안에 너 있다'를 재연하는 등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서울=뉴스1) 서동우 기자 = dws@news1.kr

2018.10.01원문링크 바로가기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Copyright © ZUM internet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