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강남 양측, 연내 결혼설 부인 "양가 부모에 소개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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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왼쪽)와 강남 © 뉴스1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30)와 가수 강남(32) 양측이 연내 결혼설을 부인했다.


강남 소속사 진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0일 불거진 결혼설과 관련해 뉴스1에 "연내 결혼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상화와 강남이 만난 지 5~6개월 정도 되지 않았나, 아직 예쁘게 만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물론 사귀다 보면 결혼을 생각할 수 있겠지만, 현재는 결혼을 언급할 단계는 아니다"라며 "상견례도 사실이 아니고 두 사람이 이름이 알려진 친구들이니까 사귀다가 부모님에 서로 인사 정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상화 소속사 본부이엔티 관계자도 이날 뉴스1에 "연내 결혼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양가 부모에게 인사했다는 보도와 관련해서는 "만나다 보면 서로 소개하는 자리가 있지 않겠나"라며 "현재로선 결혼 얘기가 오가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강남과 이상화는 지난 16일 정식으로 교제를 인정하고 공개 커플이 됐다. 두 사람은 지난해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 출연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당시 이상화 측은 "최근 5~6개월 전부터 호감을 갖고 만나고 있다"며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있는 사이"라며 "앞으로 잘 지켜봐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상화는 한국 스피드 스케이팅의 레전드이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빙속 여제'로 불리고 있다. 밴쿠버 동계올림픽 500m와 소치 동계올림픽 500m 금메달 및 각종 국내외 스피드스케이팅 우승 전력을 갖고 있다.


강남은 지난 2011년 그룹 M.I.B로 데뷔해 'G.D.M', '들이대'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2015년부터는 트로트 가수로 활동 중이며,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예능인으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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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0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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