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철저한 자기 관리 이유는 '관객'…"최고의 시간 주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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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밥블레스유2' © 뉴스1

'밥블레스유2' 옥주현이 철저한 자기 관리의 이유를 밝혔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올리브 예능 프로그램 '편 먹고 갈래요? 밥블레스유 2'(이하 '밥블레스유2')에서는 인생 언니로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출격했다.


옥주현은 자신의 인생 갈비를 소개했고, 공연 전에는 힘을 내기 위해 구운 갈비를 차 안에서 먹는다며 "차 안이 냄새 때문에 거의 갈빗집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체질식을 하는 옥주현은 꼭 고기를 섭취한다고 밝히면서 공연이 끝나면 "집에 와서 고기 4점 정도 구워 먹는다"고 웃었다. 다음 날을 생각해 절제해서 먹는 옥주현을 보고 송은이는 철저하게 자제할 수 있는 자세가 신기하다며 놀라워했다.


이에 옥주현은 "한 번 뜨거운 맛을 보면 하게 돼. 역류성 식도염 때문에 성대가 막 가라앉는 거. 다음 날 원활하게 못 쓰는 무서움이. 내 머리를 100대 정도 때리고 싶을 정도다"라고 토로하며 완벽한 무대를 위해 관리를 할 수밖에 없다고 이야기했다.


옥주현의 마음을 대단하다고 칭찬하는 송은이에게 옥주현은 뮤지컬 관람을 위해 저렴하지 않은 금액을 기꺼이 지불하는 관객들에 대해 말하며 투철한 프로 정신을 보였다. 옥주현은 "비싼 돈을 주고 오신다. 월급에서 10만 원이 넘는 금액을 지불하고, CD처럼 남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최고의 시간을 만들어 줘야 한다"며 무대와 관객을 대하는 자신의 소신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Olive '밥블레스유2'는 위大한 언니들과 함께! 2020년엔 묻고 더블로 가! 먹다 먹다 이제는 편까지 먹어주는 신개념 도원결의(桃園結義) 버라이어티로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hanappy@news1.kr

2020.04.17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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