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FM' 이찬원 "인기 실감? 부모님 가게 매출 10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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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보이는 라디오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굿모닝FM ' 이찬원이 부모님의 가게 매출로 인기를 실감했다고 말했다.


8일 오전 방송된 MBC 라디오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는 '미스터트롯' 영탁, 이찬원, 김희재가 출연했다.


이날 오전 생방송에 참석한 영탁은 "아침형 인간이다. 예전에는 아침에 집에 들어갔는데, 요즘에는 바쁘니까 많이 바뀌었다. 아침부터 일찍 일어나 움직인다"고 말했다.


전역한 지 한달 정도 됐다는 김희재는 "아직 6시면 눈이 떠지고, '다나까' 말투가 붙어있다"면서 가뿐한 모습이었다.


이날 '미스터트롯 이후 인기를 실감하냐'는 물음에 이찬원은 "아버지 어머니를 못 본지 9개월 정도 됐다. 부모님이 가게 매출이 10배 이상 올랐다. 그걸로 인기를 느끼고 계신 것 같다"라고 했다.


이찬원은 부모님에게 "늘 감사드린다. 아버지가 많이 우신다. 더 늙지 마시고 약해지지 마시길 바란다"라고 인사를 전하면서 "'미스터트롯' 하고 아버지가 우는 걸 처음 봤는데, 요즘 눈물이 많아지셨다"며 걱정을 했다.


김희재는 "우리는 스케줄(일정)을 다니면 팬 여러분을 뵐 기회가 없어서 인기를 실감하기 어려운데 부모님의 주변에서 사인 요청이 많이 들어온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또 영탁은 "아버지가 조금 편찮으신데, 내 방송 이후 10년 넘게 연락이 끊긴 친구들에게 연락도 오고 그 에너지로 많이 좋아지셨다. 효도하고 있다"라며 공감했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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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8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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