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강수지♥김국진, 사랑꾼 부부의 애정 가득 '외박 허락' 통화

[연예]by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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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불타는 청춘' © 뉴스1

'불타는 청춘' 강수지 김국진 부부가 통화하며 서로를 향한 애정을 과시해 모두를 흐뭇하게 했다.


지난 24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여행에 함께한 기혼 청춘들이 외박을 허락 맡기 위해 각 배우자에게 전화 연결을 시도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여행에는 강수지, 강문영, 김완선, 이연수, 권선국, 김광규, 박재홍, 최성국과 함께 박재홍의 '깨복쟁이 친구'(허물없는 친구라는 뜻의 전라도 방언), 야구계 레전드 이종범이 합류했다.


'불청'이 배출한 강수지, 김국진 부부의 전화 연결이 성사됐다. 강수지는 김국진의 전화에 "나 자고 간다고요"라며 외박을 통보했고, 이에 김국진이 웃으며 "알았어"라고 단번에 답해 시선을 모았다. 청춘들은 오랜만에 들려오는 김국진의 목소리에 저마다 안부를 물으며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강문영은 김국진에게 "놀러 와요. 너무 보고 싶다"며 '불청'에서의 재회를 약속했고, 박재홍은 자신의 깨복쟁이 친구로 온 이종범을 소개했다. 김국진은 이종범의 인사에 "바람의 아들!"이라고 외치며 이종범의 아들, 야구선수 이정후의 경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더불어 김국진은 "바람의 아들이 놀러 왔다니 불청의 자랑이다"며 감탄했다.


김국진은 김광규가 강수지의 외박을 빨리 허락한 것에 대해 의아해하자 "거긴 내가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잘 안다"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이에 김광규는 "사랑꾼 바꿔드리겠다"며 전화를 강수지에게 넘겼다.


전화를 건네받은 강수지는 김국진에게 "혼자 잘 수 있겠어요?"라고 걱정했고, 김국진은 "어떡해. 힘들더라도 겨우 자야지"라고 너스레를 떨며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이후 강수지는 김국진에게 재차 걸려온 전화를 받고 청춘들의 뒤에서 소곤소곤 통화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SBS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hanappy@news1.kr

2020.11.25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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