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마다 옷장 앞을 서성이며 하는 고민 '오늘 뭐 입지?'

 

패션에 대한 센스가 있는 사람이나 센스가 없는 사람도 모두 열심히 고민하게 되는 문제가 아닐 수 없는데. 여기, 그런 고민은 한 방에 날려버릴 데일리룩 종결자들이 있다.

 

남다른 패션 센스로 사복도 예쁘게 잘 입는 아이돌. 한 눈에 볼 수 있게 모아봤다.

황민현

떠오르는 사복계 패셔니스타인 황민현. 독특한 아이템이 아닌 베이직한 아이템을 적절하게 매치한 스타일을 많이 선보였다.

가죽 재킷 안에 매치한 목티로 작은 얼굴이 한층 더 작아보이는 스타일을 완성한 것은 물론

롱코트를 활용해 남다른 비율을 선보이기도 했다. 작은 얼굴과 큰 키가 코트로 인해 한층 더 길어 보이는 것이 장점이다.

손나은

레깅스 대란이 일어나기도 했을 정도로 돋보이는 스타일의 소유자인 손나은. SNS에서 선보이고 있는 사복 역시 본인의 보디라인을 잘 활용한 스타일을 많이 선보였다.

빈틈없는 레깅스 스타일부터 트레이닝 바지와 구두를 함께 매치한 독특한 데일리룩도 선보였는데, 트레이닝복에는 운동화만 어울린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니트와 함께 매치한 것이 포인트다.

정채연

깜찍하고 발랄한 스타일을 많이 선보이는 정채연. 시크하고 깜찍한 스타일부터 우아한 스타일까지 폭 넓은 스타일링을 데일리룩에 녹였다.

소매와 밑단이 스트라이프 밑단으로 된 청재킷과 레드 크로스백으로 러블리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청재킷에 있는 스트라이프 포인트와 크로스백의 컬러를 같은 것으로 매치한 것이 포인트다.

사랑스러운 민소매 원피스와 에코백으로 자연스러운 데일리룩을 완성하기도 했다. 시원하면서도 상큼함이 가득한 패션이라고 할 수 있다.

이승훈

숨어있는 사복 센스 넘치는 아이돌 중 한 명인 이승훈. 쉽게 소화하기 힘들다는 위, 아래 체크 패션을 분홍 비니, 초록색 운동화와 함께 소화했다.

그런가 하면 트렌치 코트에 체크 캡모자로 센스있는 패션을 완성했다. 코트깃을 뒤에만 살짝 올려서 입는 것이 포인트다.

개와 함께 산책을 나갈 때도 센스있는 패션은 돋보인다. 검은색 후드티와 색깔을 맞춘 비니가 통일감을 높이는 것은 물론 자연스러움 또한 더했다.

선미

많은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마른 보디라인과 돋보이는 비율로 어떤 옷도 잘 소화하는 선미. SNS에 업로드 하는 사진에서 돋보이는 데일리룩 센스를 잘 볼 수 있다. 재킷을 허리에 묶어 스커트 대신 활용하거나

반소매 티셔츠와 통이 넓은 청바지, 그리고 운동화로 편안한 데일리룩을 선보였다.

 

사진 = 황민현, 손나은, 정채연, 위너, 선미 인스타그램
최지연 기자 cjy88@news-a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