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가 죽인거야" DJ DOC 김창열-이하늘이 아직까지 손절하고 있는 이유

동생 이현배의 사망 소식 이후, 손절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김창열과 이하늘

SNS

SNS

동생 이현배의 사망 소식 이후, 현재까지 약 2년 간 손절 상태를 유지 중인 DJ DOC 이하늘과 김창열.

두 사람 사이엔 대체 어떤 사연이 있었던 것일까.

2년째 손절 중인 절친 듀오

2023년 12월 5일, 유튜브 채널 '최무배 TV' 에는 "이하늘이 말하는 김창열과의 불화... 과연 진실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김창열과 손절 상태임을 인정한 이하늘 / 유튜브

김창열과 손절 상태임을 인정한 이하늘 / 유튜브

해당 영상에서, "창열이는 연락 안한지 2년 가까이 돼가고 있는 것 같다. 재용이랑 얼마전에도 연락하고 종종 연락하고 지내고 있다"며 입을 뗀 이하늘.


이어 그는, "DJ DOC가 왜 안나오는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다. 어떤 일로 인해 서로 감정의 골이 깊어져 안 보게 되고, 그게 해결이 되지않아 다시 웃으며 보기 상황이다. 그래도 시간이 좀 지나다보니 조금은 만나서 얘기해봐야겠다는 생각은 든다. 재용이랑 전화해서 한번 보자. 보긴 봐야겠다"며, 김창열과의 만남을 희망했다.

이현배의 죽음 이후, 김창열에게 거친 감정을 쏟아낸 이하늘 / SNS 캡쳐

이현배의 죽음 이후, 김창열에게 거친 감정을 쏟아낸 이하늘 / SNS 캡쳐

DJ DOC로 함께 활동했던 이하늘과 김창열은, 지난 2021년에 동생 이현배를 떠나보내게 된 이후로 인연을 끊었다.


당시 이하늘은, SNS에 추모 게시글을 올렸던 김창열에게 "너가 죽인거다" 등의 댓글과 함께 욕설을 남기기도 했는데, 이러한 사실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게 되면서 두 사람은 현재까지도 사실상 손절상태다.

비극을 초래한 펜션 사업

떼놓을래야 떼놓을 수 없었던 우정을 자랑했던 두 사람이 이러한 갈등을 겪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이하늘의 관계자 측은 이에 대해, "이들 사이에 문제 될 일은 없었던 것으로 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감정이 격해진 것 같다"고 밝혔지만, 이후 이하늘이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직접 언급한 사건의 내막은 달랐다.

펜션 사업으로 인해 생활고를 겪어야 했다는 이현배 / SNS 캡쳐

펜션 사업으로 인해 생활고를 겪어야 했다는 이현배 / SNS 캡쳐

과거 김창열, 정재용과 함께 제주도에 땅을 산 후 펜션 사업을 시작하려고 했다는 이하늘.


이후, 이하늘의 동생인 이현배가 집까지 처분하며 사업에 합류했고, 공사비용을 아끼기 위해 직접 공사에 참여하는 등의 정성까지 들였지만, 이하늘의 결혼식에서 김창열에게 듣게 된 말은 "수익성 문제로 인테리어 비용을 줄 수 없다"였다고.


결국, 이로인한 생활고로 배달 아르바이트 등을 전전하며 생계를 유지하던 이현배는,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후유증까지 겪게됐다.

펜션 사업으로 인해 생활고를 겪어야 했다는 이현배 / Mnet

펜션 사업으로 인해 생활고를 겪어야 했다는 이현배 / Mnet

그 후, 이현배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이하늘은 "이현배가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인해 사망을 한 것 같다"고 주장하며, 이현배가 생활고를 겪도록 원인을 제공한 김창렬에게 비난을 쏟아냈었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당시 이현배의 부검을 맡았던 부검의는 이현배가 교통사고 후유증과는 무관한 심장질환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김창열과의 화해를 희망하고 있는 이하늘 / 유튜브

김창열과의 화해를 희망하고 있는 이하늘 / 유튜브

한편 이하늘은, 이러한 과거 사건에 대해 "나는 열려있지만 창열이가 전화를 받지 않는다. 내가 모르는 사연이 있을 거고 내가 모르는 상황이 있을거기 때문에, 그렇게 공식적으로 이야기하고 싶진 않다"며 중립적인 입장을 밝혔다.

2023.12.07원문링크 바로가기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하나로 연결된 세상의 이야기
채널명
뉴스크라이브
소개글
하나로 연결된 세상의 이야기
    이런 분야는 어때요?
    ESTaid footer image

    © ESTaid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