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소진, 소속사 떠난다···그룹 해체는 아닙니다

[연예]by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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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걸스데이'의 소진(33)이 소속사를 떠난다.


걸스데이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10일 "소진이 2019년 2월 전속계약이 종료돼 더 이상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역시 올해 계약이 만료되는 나머지 멤버들인 유라(27), 민아(26), 혜리(25)와는 여러 방면으로 논의 중이라고 했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걸스데이 해체 의사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룹활동은 차후 함께할 방법을 모색 중에 있다"는 것이다. 드림티 관계자는 "멤버들 모두 더욱 활발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리다"고 청했다.


그룹 '신화' 'god' 등의 멤버들도 소속사는 다르지만 팀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걸스데이는 2010년 '걸스 데이 파티 #1'로 데뷔했다. 초반 발랄함과 귀여움을 앞세웠으나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다. 2013년 '기대해'를 기점으로 섹시 콘셉트를 앞세운 뒤 인기 그룹이 됐다. 최근에는 멤버들 개별 활동으로 팀 활동이 뜸했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통해 연기자로 스타덤에 오른 혜리는 영화 '물괴' 등 연기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민아 도 SBS TV '미녀 공심이'로 연기자 눈도장을 받았다. 소진과 유라는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활약했다.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realpaper7@newsis.com

2019.01.11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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