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지갑엔 현금이 얼마나 있을까

[비즈]by 뉴스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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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사용이 지금처럼 활발해지기 전에는 지갑이 빵빵해지도록 현금을 넣고 다니는 사람들도 자주 볼 수 있었는데요. 요즘 사람들은 지갑에 현금을 얼마나 갖고 다닐까요?

1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지급수단 이용행태 조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만 19세 이상 성인들은 지갑 속에 평균 5만3,000원의 현금을 갖고 있습니다.


현금을 가장 많이 갖고 다니는 연령대는 50대로 평균 7만1,000원을 지갑 속에 보유하고 있었는데요. 반면 20대는 가장 적은 2만5,000원을 지니고 다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7년 같은 조사보다 지갑 속 보유 현금은 2만7,000원 줄었는데요. 카드로도 소액결제가 가능해지면서 현금보다 카드를 선호하는 비율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결제방식에 따른 만족도 조사에서도 신용카드(80.8점)는 처음으로 현금(79.5점)을 넘어섰습니다. 카드 결제를 거부하는 매장이 줄었고, 거스름돈을 챙길 필요가 없다는 점이 크게 작용된 결과로 판단됩니다.


보유 카드 수량도 꽤 됐는데요. 우리나라 경제활동인구에 속하는 사람들에게는 평균 신용카드 3.9장, 체크·직불카드 5.9장이 줄어든 현금 대신 자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 사람들의 지갑 속 현금과 카드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여러분의 지갑 속에는 지금 현금은 얼마, 카드는 몇 장이 들었나요?


이석희 기자 seok@

2020.03.17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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