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만한 강심장도 어려울 걸?’ 세계의 고층건물 높이 체험들

[여행]by 뉴스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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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541m 상공에서 내려다보는 도시 풍경, 아름답긴 하겠지만 웬만한 담력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울 것 같은데요. 최근 서울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이 같은 경험을 해볼 수 있는 스카이브릿지 투어가 오픈했습니다.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던 롯데월드타워의 최상단부를 걷는 이 체험, 타워브릿지로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하는데요. 이밖에도 고층건물의 아찔한 높이를 몸소 체험해볼 수 있는 세계 명소들을 꼽아봤습니다.

광저우 캔톤타워 버블트램

전체 높이 600m의 통신·전망용 타워인 중국 광저우시의 캔톤타워. 460m 지점에는 15도 각도로 경사진 트랙을 따라 약 20분간 타워 둘레를 돌아볼 수 있는 수평 관람차가 마련돼 많은 관광객을 끌어 모으는 중입니다.

토론토 CN타워 엣지워크

1976년 캐나다 토론토에 세워진 높이 553.33m의 송출탑인데요. 356m 높이의 전망대 외곽에는 난간에 줄을 매달고 약 30분간 탑 둘레를 돌며 고공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엣지워크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습니다.

상하이 진마오타워 스카이워크

높이 421m, 총 88층으로 이루어진 이 빌딩은 340.6m 지점에서 건물 외부 체험이 가능합니다. 울타리 없이 개방된 공간을 줄 하나에 의지해 돌아보며 세계에서 손꼽히는 상하이의 마천루를 가까이 느낄 수 있습니다.

방콕 킹파워 마하나콘 스카이워크

태국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킹파워 마하나콘. 이곳은 지상 310m의 야외전망대에 세계 최대 규모의 유리 트레이가 있어 특별한데요. 바람을 맞으며 투명한 유리바닥 위에 올라서면 꼭 하늘을 걷는 듯한 기분이겠지요?


마지막으로 호주 시드니타워와 마카오타워에서도 각각 260m, 233m 상공에서 타워 외부를 걷는 스릴 넘치는 체험을 해볼 수 있는데요.


사진만 봐도 벌써 등골이 서늘하고 눈앞은 아찔해지는 건, 저만 그런 게 아니겠지요?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감염증 상황이 하루 빨리 나아져서 앞서 살펴본 명소들을 직접 찾아갈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박정아 기자 pja@

2020.08.14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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