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하도리 별방진 - 별방의 든든한 진성

[여행]by 나우제주플러스
제주 하도리 별방진 - 별방의 든든한

안녕하세요- 오늘은 하도리 별방진성을 소개할게요.

 

별방진은 제주도 기념물 제24호에요.

 

우도 부근에서 출몰하는 왜구를 효과적으로 막기 위해 1510년 김녕 방호소를 옮겨와 다시 축성한 것이죠.

제주 하도리 별방진 - 별방의 든든한
제주 하도리 별방진 - 별방의 든든한

세화 해변에서 하도 해변으로 달리다 보면 바다 쪽으로는 'Hado'라는 귀여운 알파벳 포인트인 하도리 포구 한개창이 한쪽으로는 이렇게 묵직한 별방진이 있답니다.

 

제주도에 있는 성곽들 중 비교적 성벽이 많이 남아 있어 옛날에 제주에 성 쌓는 방법과 규모를 알아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에요.

 

구좌읍 하도리는 옛 지명이 별방이에요. 별방에 있는 성이라 별방진이죠.

 

하도리라는 이름도 예쁘지만 별방도 참 예쁘지 않나요?

제주 하도리 별방진 - 별방의 든든한
제주 하도리 별방진 - 별방의 든든한
제주 하도리 별방진 - 별방의 든든한
제주 하도리 별방진 - 별방의 든든한
제주 하도리 별방진 - 별방의 든든한

별방진은 아래서 보면 그리 높지 않아 보이지만 돌계단을 밟고 위에 올라서보면 이렇게 멋진 풍경이 펼쳐집니다.

 

하도 바다도 더 멀리 보이고요. 마을을 타원형으로 감싸 안고 있어서 이렇게 마을의 지붕이 봉긋봉긋 보이죠.

제주 하도리 별방진 - 별방의 든든한

지금은 일부만 남은 성벽을 복원한 거지만 과거엔 진 안쪽에 배를 댈 수 있을 만큼 넓은 곳이었어요. 성에는 관사와 창고가 있었고, 동·서·남의 세 곳에 문이 있었죠. 마을 안으로 들어갔을 때 보이는 이 넓은 우물 같은 곳이 배를 댈 수 있었던 선착장 같은 역할을 했던 곳이랍니다.

제주 하도리 별방진 - 별방의 든든한
제주 하도리 별방진 - 별방의 든든한

별방진성 안쪽 마을은 제주의 옛 돌담길이 많이 남아 있는 곳이기도 하죠. 별방진성을 둘레를 한번 쭉 걸어보세요. 제주 옛 마을의 흔적이 많이 남아있는 하도리 마을도 내려다보이고 높은 건물이 없는 곳이라 탁 트인 풍경이 멋지답니다.

제주 하도리 별방진 - 별방의 든든한
제주 하도리 별방진 - 별방의 든든한
제주 하도리 별방진 - 별방의 든든한
제주 하도리 별방진 - 별방의 든든한
제주 하도리 별방진 - 별방의 든든한

듬성듬성 엉성하게 쌓아놓은 듯 보이지만 견고하고 묵직한 제주 돌담!

 

엉성한 사이로 바람이 편하게 드나드니 제주의 세찬 바람에도 굳건하게 버텨내죠!

 

하늘에서 바라본 별 방진은 더 멋져요! 마을을 넓은 팔로 감싸고 있는 듯 보인답니다.

제주 하도리 별방진 - 별방의 든든한
2018.4.24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2018.05.07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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