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로페즈 "50살=여자 인생 끝 아냐..4번째 결혼도 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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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로페즈가 나이 듦과 결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제니퍼 로페즈는 4일(현지 시각) ES매거진과 화보 인터뷰에서 “내가 50살이 될 거라 생각했겠나. 하지만 50살이 내 인생 최고의 순간이 될 줄은 몰랐다. 여자로서 다 끝났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전혀 그렇지 않다. 매년 스스로 성장하고 더 나아지고 있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1969년생인 제니퍼 로페즈는 어느덧 50대가 됐다. 하지만 배우, 댄서, 패션디자이너, 영화 감독, 가수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변함없는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포브스’ 선정 할리우드 사상 최고로 부유한 라틴계 인사로 꼽혔고 ‘타임지’는 그를 가장 영향력 있는 히스패닉계 미국인 25인으로 치켜세웠다.


1997년 배우 오자니 노아와 결혼했지만 헤어졌고 이후 크리스 저드, 마크 앤서니 등과 3번의 결혼 및 이혼을 반복했다. 현재 그는 뉴욕 양키즈 출신 전 야구 선수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2년 열애 끝에 약혼한 상태다.


제니퍼 로페즈는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결혼에 관해 “결혼은 우리 모두에게 중요하다. 전통 라틴 가정에서 컸기 때문에 결혼은 반드시 해야 한다. 누구나 사랑하는 이와 함께 늙기를 원하지 않나. 얼마나 많은 돈을 버느냐는 중요하지 않다”고 에둘러 답했다.


​[OSEN=박소영 기자] ​comet568@osen.co.kr

2019.09.05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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