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는 딸 원해" '슈돌' 김인석, ♥안젤라박 기습제안에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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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석과 안젤라 박이 새식구로 합류, 셋째를 원하는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8일 방송된 KBS 2TV 일요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새 식구로 합류한 개그맨 김인석과 방송인 안젤라 박 부부네 모습이 그려졌다. 2014년 결혼에 골인한 두 사람은 두 아들과 현실 육아 사투 중이었다.


김인석은 아이들이 깰까 노심초사하면서 아내를 위해 모닝 커피를 준비했다. 하지만 첫 아들 태양이 잠에서 깨고 말았다. 꼬꼬마였던 태양이 5세로 폭풍성장한 모습이 공개, MC들은 "모델 느낌"이라며 감탄했다.


태양이 알아서 척척 세수까지 마치자 아내 안젤라 박은 "다 키웠다, 이제 딸만 낳으면 되겠다"며 셋째를 원했다. 김인석은 당황하더니 "셋째는 힘들어, 우린 늙었다"고 했으나 안젤라 박은 "쿨하게 키워야한다"며 셋째 뜻을 굽히지 않아 웃음을 안겼다.


​[OSEN=김수형 기자] ​ssu0818@osen.co.kr

[사진] '슈돌' 방송화면 캡쳐

2020.03.09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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