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 is back" 공효진, 벌써 기대되는 '삼시세끼 어촌편' 첫 女 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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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준형 기자]공효진이 미소 짓고 있다. / soul1014@osen.co.kr

"동백이와 '삼시세끼'가 만났다?"


배우 공효진이 '삼시세끼 어촌편 5' 첫 게스트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동백꽃 필 무렵'의 향수를 자극하는 변함없는 비주얼이 벌써부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공효진은 28일 오전 개인 SNS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바다를 배경으로 언덕 위 벤치에 앉은 공효진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사진 속 공효진은 굵은 대나무로 만든 벤치에 앉아 깔끔하게 다듬어진 밀짚 모자를 쓰고 니트와 멜빵바지 등을 입고 있다. 시골의 정취를 가득 담은 스타일과 분위기가 그의 최근 필모그래피인 '동백꽃 필 무렵(이하 동백꽃)' 속 동백을 떠올리게 만들었다.


이는 공효진이 5월 1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 5(이하 삼시세끼)'에 첫 게스트로 함께 한 촬영 현장을 찍은 것으로 추정된다. 공효진이 구체적인 설명은 피했으나 낚시 모양의 이모티콘으로 '삼시세끼' 출연을 암시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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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대선 기자]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종방연이 열렸다.배우 공효진이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sunday@osen.co.kr

더욱이 '동백꽃'에서 배경으로 바다가 있는 시골마을 옹산이 그려진 터다. 공효진의 스타일부터 배경이 '동백꽃'을 연상케 한다는 기대감 어린 호평이 벌써부터 쇄도하고 있다.


이에 평소 공효진과 절친한 동료 스타들도 기대를 보였다. 배우 엄지원이 "예쁘다"고,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아고 이쁘구나"라고 댓글을 남긴 것. 대중은 물론 스타들도 공효진과 '삼시세끼'의 만남에 기대감을 표한 모양새다. 나아가 SNS를 통해 스스럼없이 소통하는 동료 배우들의 모습이 정겨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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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선 어촌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삼시세끼' 시리즈의 어촌 버전이다. 이번 시즌에서는 꾸준히 '삼시세끼' 어촌을 지켜온 배우 차승원과 유해진, 손호준이 '손이차유' 트리오로 출연한다.


이 가운데 첫 게스트로 출연하는 공효진이 어떤 매력을 더할까. 출연진이 외부의 도움 없이 '자급자족'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삼시세끼' 시리즈는 게스트라고 해서 결코 쉬어갈 수 있는 예능이 아니다. 이에 이전 시즌에서도 게스트들 대부분 유해진과 함께 바다낚시를 하거나, 차승원을 도와 요리를 하거나, 막내 손호준과 잡일을 돕는 등의 모습을 보여왔던 터.


더욱이 공효진은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과 함께 하는 첫 여성 게스트다. 이에 그가 이번 '삼시세끼'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삼시세끼'는 5월 1일 밤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OSEN=연휘선 기자] ​monamie@osen.co.kr

[사진] 공효진 SNS, OSEN DB

2020.04.28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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