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비, '김우성 열애설'로 또 몸살…악플러 고소 "선처 없다" 강경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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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준형 기자]이유비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

배우 이유비가 ‘허위 열애설’을 해명했지만 계속 되는 악플러들의 ‘악플 도배’에 ‘고소’라는 칼을 빼들었다.


19일, 이유비의 소속사 와이블룸 엔터테인먼트가 악플러들을 고소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유비의 소속사 와이블룸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8일, 루머 및 악성 댓글을 게시한 악플러들에 대해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및 형법 제311조 모욕죄와 관련한 내용으로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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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비 측이 고소라는 칼을 빼든 이유는 악플러들의 ‘악플 도배’ 때문이다. 악플러들은 약 2개월 전부터 이유비의 인스타그램에 밴드 더로즈 김우성과 허위 열애설 및 이를 해명하라는 악플을 지속적으로 달았다.


이유비와 김우성의 열애설은 지난해 11월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불거졌다. 두 사람이 올린 사진에 배경이 프랑스 파리라는 공통점을 포착하고 이를 근거로 열애설을 제기한 것. 이유비 측은 당시 김우성과 열애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다. 지인 사이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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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악플러들의 ‘악플 도배’는 계속 됐다. 이미 ‘사실무근’이라고 해명을 했음에도 사실을 밝히라는 등의 악플이 이유비의 인스타그램 계정 게시글에 지속적으로 달렸다.


결국 이유비 측은 악플러들에 대한 강경 대응 입장을 밝히며 고소라는 칼을 빼들었다. 이유비 측은 한 매체를 통해 “소속 배우가 심적으로 힘들어 하고 있어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유비 측은 “해프닝으로 끝난 열애설에 대한 악의적인 댓글을 차단하려 했지만 워낙 여러 아이디로 댓글이 도배되는 상황이라 법적 대응을 하게 됐다. 팬들과 소통하는 소중한 공간이 모두에게 스트레스가 되고 있어 이 같이 결심했고, 용서와 선처는 절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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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비 역시 악플로 인한 스트레스를 걱정하는 팬의 댓글에 “사이버수사대에 넘겼어요. 걱정해줘서 고마워요”라는 댓글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유비는 최근 KBS2 예능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에서 하차했다. 


​[OSEN=장우영 기자] ​/elnino8919@osen.co.kr

2020.06.20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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