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PD "혜리, 배우 활동 위해 하차..후임 태연 이름만 들어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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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이 새로운 변화가 찾아온다. 혜리가 떠나고 키와 한해와 태연이 MC로 돌아온다. '놀라운 토요일'은 연출한 이태경 PD는 떠나는 혜리에 대한 아쉬움과 새로운 멤버들에 대한 기대를 부탁했다.


이태경 PD는 20일 OSEN과 인터뷰에서 혜리의 하차에 대해 "많이 아쉽다"라며 "배우로서 전념하기 위해서 하차하는 것으로 잘 이야기를 했다"고 설명했다.


'놀토'는 혜리를 떠나 보내고 군에서 제대한 키와 한해 그리고 새롭게 합류한 태연을 새로운 식구로 맞이한다. 이 PD는 "혜리가 들어오고 한해와 키가 보내주는 타이밍을 생각했다"라며 "그래서 일단 혜리의 마지막 녹화를 원년 멤버였던 오빠들이 보내주면서 아름답고 훈훈하게 마칠 것이다"라고 말했다.


혜리의 후임으로는 태연이 선택됐다. 이 PD는 "태연이 워낙 '놀토' 팬이다"라며 "너무 '놀토'를 사랑해주시고 이름만 들어도 좋은 사람이다. 멤버들하고도 잘 섞일 수 있을 것이고 구성이나 이런 면에서도 잘 아는 사람이다"라고 언급했다.


키와 한해와 태연이 들어오면서 '놀토'는 또 한 번 큰 변화를 하게 된다. 이 PD는 "이번에 시즌2 느낌이기 때문에 변화하는 상황에서 새로운 재미가 있을 것이다.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예고했다.


'놀토'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 방영된다. 2018년 4월부터 방송을 시작해 100회를 넘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OSEN=박판석 기자] pps2014@osen.co.kr
2020.10.20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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