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만난 적 없다" 채리나, 알고 보니 어깨동무까지 "이게 무슨 일"

[연예]by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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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채리나가 제시를 만났던 기억을 잊고 "만나보고 싶다"고 해 웃음을 유발했다.


채리나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채리나가 한 팬과 나눈 DM(다이렉트 메시지)를 캡처한 것.


해당 팬은 채리나에게 제시와 채리나가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이 담긴 기사 사진을 보내며, "리나 언니. 제시 만난 적 있으세요. 2006년에 제시카 H.O.가 지금 제시예요"라고 말했다. 이에 채리나는 "헉 심지어 어깨동무를"이라고 답했다.


채리나는 캡처와 함께 "어? 만난 적이 있네? 그래도 제시는 만난 적 없고 제시카 H.O 만난 거야"라는 글을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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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채리나는 "'대한외국인'에서 명수 오빠가 만난 적이 있냐는 질문에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얘기를 했는데 이게 무슨 일이야"라며 "만난 적도 있고 심지어 내가 어깨동무를 하고 있다"라고 말해 머쓱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와 더불어 채리나는 "#기억력 #너덜너덜 #죄송합니당 #저때가언제지 #쿨유리 언니도 기억못할듯 #제시카ho #채리나"라는 해시태그를 작성했다.


앞서 채리나는 지난 10월 1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채리나에게 "제시는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고, 채리나는 "너무 좋다. 그런데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어서 만나보고 싶다"고 얘기했다.


비록 채리나가 과거 제시카 H.O 시절 당시 만난 제시를 기억하지 못했지만, 그를 향한 팬심은 사라지지 않았을 터. 이들 사이에 소소한 해프닝이 벌어진 가운데, 채리나와 제시의 만남이 성사될 수 있을지 궁금하다.


​[OSEN=심언경 기자] ​notglasses@osen.co.kr

[사진] 채리나 인스타그램, '대한외국인'

2020.11.16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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