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분노의 양치질, 손병호에게 조언 받아 연기… 분노의 시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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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가 영화 '차인표'로 '연중라이브'에 등장했다.


1일에 방송된 KBS2TV '연중라이브'에서는 신년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라떼는(?) 말이야'로 차인표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차인표는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는 영화 '차인표'에 대해 "제 영화를 어떻게 내가 제작을 하겠나"라며 "내가 이 영화의 주인공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진은 "요즘 젊은 친구들이 차인표씨를 짤로 많이 하더라"라고 물었다. 차인표는 "어떻게 못 보겠나. 양치질 사진 뿐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차인표는 "'홍콩 익스프레스' 드라마 하나로 모아진다. 분노의 시조새다"라고 말했다.


차인표는 "데뷔 10년만에 악역을 했다. 그때가 '목포는 항구다'를 한 이후였다. 그때 손병호 선배님이 악역을 너무 잘하셨다. 그래서 식사를 하면서 같이 이야기를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차인표는 과거 '홍콩 익스프레스' 대본을 꺼내 눈길을 끌었다. 차인표는 "손병호 선배님이 나만 할 수 있는 내적 갈등을 불어넣으라고 조언해주셨다. 그렇게 나온 게 양치질이었다. 지분의 절반은 손병호 선배님께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인표는 드라마 '대물' 사진을 보며 "데시벨만 보면 저걸 넘어서는 분노가 없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날 차인표의 20대부터 50대까지 역대 베스트 사진들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김태진은 "80년에서 2011년까지 몸이 변화가 없다"라고 감탄했다. 이에 차인표가 "배우가 나오면 작품 사진이 나오는데 전부 몸 밖에 없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차인표는 "이번 영화에서도 다이어트를 했다. 근데 나이가 드니까 얼굴이 너무 바짝 말랐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인표는 "코믹한 배우라는 수식어가 좋다"라며 "솔직히 코로나19가 소멸됐으면 좋겠다는 뉴스가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OSEN=김예솔 기자] /hoisoly@osen.co.kr

[사진 : KBS2TV '연중라이브' 방송캡쳐]

2021.01.02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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