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5년만 황지영 PD 교체 소식 뜨거운 관심..새 바람 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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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규한 기자] 기안84, 헨리, 성훈, 한혜진, 박나래, 화사, 이시언, 전현무(왼복부터)가 29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2018 MBC 방송연예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dreamer@osen.co.kr

MBC '나 혼자 산다'에 새로운 변화가 찾아온다. 5년간 프로그램을 이끈 황지영 PD가 프로그램을 떠나고 허항 PD가 합류하는 것. 과연 '나 혼자 산다'는 얼마나 달라질까.


1일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나 혼자 산다'에서 황지영 PD가 새로운 프로그램 준비를 위해 휴식기를 갖고 그 자리에 허항 PD가 합류한다. 황지영 PD는 오는 12일 방영되는 '나 혼자 산다' 방영분까지 연출을 맡을 예정이다.


황지영 PD를 대신해 연출을 맡은 허항 PD는 '쇼 음악중심', '우리 결혼했어요', '진짜사나이2', '아육대', '아이돌 라디오' '부러우면 지는 거다' 등 음악 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리얼리티 분야의 프로그램을 연출한 PD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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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황지영 PD는 2017년부터 5년간 '나 혼자 산다' 연출을 맡았다. 황지영 PD가 연출을 맡았던 기간 동안 '나 혼자 산다'는 큰 인기를 누렸다. 2017년부터 3차례나 'MBC 연예대상'에서 올해의 프로그램상을 수상했으며, 전현무와 박나래라는 대상 수상자를 탄생시키며 엄청난 인기를 이끌었다.


'나 혼자 산다'는 수상 뿐만 아니라 시청률과 화제성 부분에서도 지난 5년간 엄청난 기록들을 남겼다.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무지개 회원들인 전현무, 한혜진, 박나래, 이시언, 기안84, 헨리를 포함해 다양한 분야의 출연자들이 함께 출연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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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의 파급력은 단순히 지상파 방송 뿐만 아니라 스핀오프인 '여자들의 은밀한 파티' 등 유튜브까지 그 영역을 넓혔다. 한혜진, 화사, 박나래가 함께한 스핀오프 '나혼자 산다 여은파'는 순한맛과 매운맛으로 공개 되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 중 큰 파급력을 가진 '나 혼자 산다'인만큼 PD 교체 소식만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5년간 '나 혼자 산다'의 황금기를 이끈 황지영 PD가 떠난 '나 혼자 산다'가 과연 어떤 모습으로 변화하게 될지 역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영된다.


​[OSEN=박판석 기자] ​pps2014@osen.co.kr

2021.02.02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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