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제이쓴, 카페 매출 100억 달성 정조준..'달고나 수플레' 재탄생

[연예]by OSEN
OSEN

'아내의 맛'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카페 개업을 앞두고 연 매출 100억을 기록하고 있는 CEO를 만났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100억 매출 신화의 카페 CEO를 만나 카페 창업의 모든 것을 알아보는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내의 맛' 제이쓴은 과거 책 집필 당시 365일 중 300일을 방문하면서 인연을 맺은 카페 CEO를 만나러 익선동으로 향했다. 해당 카페는 익선동의 핫플레이스로 유명세를 떨친 곳. 실제 각종 SNS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카페였다.


'아내의 맛' 홍현희는 카페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다소 이색적인 인테리어에 감탄했다. 또한 홍현희는 CEO가 카페 내 인테리어 소품들을 대부분 중고 거래로 구입했다는 말에 메모를 하면서 자신의 카페 개업을 기대했다.


이후 홍현희는 "실례까 안 된다면 하루 매출이 얼마 정도인지 알 수 있냐"고 물었다. 이에 카페 CEO는 "최고 매출이 연 20억이다"면서 "갖고 있는 카페 총 매출은 연 100억이다"고 대답해 '아내의 맛'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또한 그는 "잘못 들은 거 아니죠?"라는 홍현희의 말에 "실패도 많이 했었다. 둘 다 15년 경력이 됐고 그 기간 동안 창업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었다. 트렌드를 따라가기 보다는 희쓴만의 색깔을 추천한다"면서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카페 콘셉트에 대해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OSEN

'아내의 맛' 홍현희, 제이쓴은 앞서 자체 평가를 거쳐 탄생한 '달고나 수플레'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달고나 수플레'가 나름 비장의 무기라고 생각했던 터라 카페 CEO가 한 입을 맛보자 마음을 졸였다. 하지만 카페 CEO는 "팔려고 만든 건 아니잖아요?"라고 혹평하면서 결국 자신의 카페 시그니처 메뉴인 생크림 케이스를 자랑했다. 홍현희, 제이쓴은 생크림 케이크를 먹자마자 "푹신푹신한 이불이 입 안에서 다 녹아버렸다. 진짜 맛있다. 모든 스트레스, 잡념이 싹 없어지는 느낌이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연 매출 100억 카페 CEO의 창업 꿀팁도 이어졌다. 그는 "무엇을, 어디서, 어떻게, 마지막이 예산이다. 네 가지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컨설팅을 통해 초창기 창업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뿐만 아니라 카페 CEO는 "카페 베이커리를 여러개 하고 있지만 하나만 잘 돼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며 시그니처 메뉴를 만들 것을 권유했다.


이후 카페 CEO는 홍현희, 제이쓴의 '달고나 수플레'에 자신만의 감성을 더한 뒤 '산사태'라는 이름으로 환생시켜줬다. 이를 맛 본 제이쓴은 "달고나 향이 엄청 셀 줄 알았는데 내가 만든 달고나랑 너무 다르다. 우리꺼는 맛이 강했는데 새롭게 탄생한 건 부드러우면서 풍미가 가득 찼다"며 만족해했다.

OSEN

그러나 홍현희, 제이쓴은 입맛이 서로 다른 대중들의 반응에 무너졌다. 100% 리얼 즉석 품평회를 오픈해 '달고나 수플레'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받기 위해 나선 홍현희, 제이쓴은 "너무 맛있다"는 반응에 어쩔 줄 몰라했지만, "내 돈 주고는 안 사 먹을 것 같다. 가격은 6000원 정도?"라는 평가에는 당혹스러워했다.


뿐만 아니라 홍현희, 제이쓴은 4명의 친구들이 '달고나 수플레'를 먹은 후 4인 4색의 상반된 리액션을 내비치자 멘붕에 빠졌다. 두 사람은 "알다가도 모르겠다"며 '달고나 수플레'의 미래에 아리송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TV조선 '아내의 맛'은 대한민국 셀러브리티 부부들이 식탁에서 '소확행' 라이프를 찾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OSEN=이승훈 기자] ​seunghun@osen.co.kr

[사진] TV조선 '아내의 맛'

2021.03.10원문링크 바로가기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Copyright © ZUM internet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