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카엘♥박은희 '4층 건물주' 스웩‥정겨운, 출연료 해명 (ft.문지애 '프리후회' 선언)

[핫이슈]by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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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에서 미카엘 아내 박은희가 K내조의 클라스를 보여준 가운데, 정겨운은 출연료에 대해 적극해명하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무엇보다 게스트로 나온 문지애는 프리선언을 후회한다며 깜짝 입담으로 웃음을 안겼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다양한 에필로그가 그려졌다.


이날 미카엘과 박은희 부부는 신축건물인 공사현장에 도착한 모습을 보였다. 꿈꿔온 레스토랑 오픈을 위해 준비 중인 모습이었다. 그 건물 4층엔 신혼 보금자리도 함께할 예정이라고 했다.


미카엘은 "건물도 아내 집"이라며 건물주 아내를 언급, 처가의 물심양면 도움과 함께 아내의 자금까지 투자됐다고 했다. 이에 김구라는 "아내가 잔소리 많이한다 생각했는데 잘해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미카엘의 아내 박은희는 카리스마를 봄내며 현장 곳곳을 체크했다. CEO아내답게 현장 시뮬레이션에 집중하며 철두철미한 모습을 보였다. 미카엘은 아내의 아이디어에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라며 존댓말로 대답,


이에 MC들은 모두 "건물안에 들어가니 참 현명하시다, 미카엘은 앞으로 잡혀사는게 맞겠다"고 말해 또 한 번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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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희는 오픈형 주방에, 하늘보고 싶어하는 남편 미카엘을 위한 하늘이 보이는 유리 천장까지 꼼꼼하게 체크했다. 전망을 보며 힐링할 수 있는 발코니와 싱크대 높이도 남편 미카엘 맞춤이었다. 박은희는 "남편이 해달라는 대로 돼서 내가 마음이 편하다"며 미카엘만 생각했다.


이에 MC들은 "장항준 감독 안 부러운 내조 클라스, 너무 멋있다"면서 신혼집 펜트하우스에 감탄했다.


박은희는 미카엘과 옥상을 올라가 체크하면서 "여기까지 오는데 18개월 걸렸다"면서 "내가 다 접고 당신한테 올인한 거니까 잘 해라, 우리 식구들 밥 굶기면 죽는다"고 했고 미카엘도 "믿어준 만큼 더 열심히할 것, 걱정하지마라, 뽀뽀 많이 해주겠다"라며 약속, 박은희는 "그냥 뽀뽀로 안될 것 같은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미카엘은 "아내가 하나씩 직접 알아보고 다녔다"면서 한국말이 서툰 남편을 대신해 아내가 앞장서서 케어했다며 미안하면서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다음날 집이 아닌 다른 공간에서 일어난 두 사람 모습이 그려졌다. 박은희는 "친정에 얹혀살다가 부모님 이사에 맞춰 독립 준비 중, 공사지연으로 집이 없어졌다"면서 "짐을 일단 대여창고에 보관해 완공 전 근처 펜션에서 거주 중"이라고 말했다.


미카엘은 아내를 위한 모닝 룸서비스 조식을 준비하며 "오늘 마트말고 데이트가자"고 했고, 아내 박은희는 미카엘 맞춤 여신룩으로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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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박은희의 기대와 달리, 미카엘은 축산물 시장에 도착했고, 힐을 신은 박은희는 실망했다. 알고보니 박은희는 레시피 연구를 위한 답사를 온 것이라고 했고, 박은희는 "데이트면 데이트지 왜 일도 같이 오냐"면서 배신감에 찼다. 이에 미카엘은 "업어주겠다"며 힐 신은 아내를 등에 업으며 아내를 달랬다.


마장동에서 15년 전 미카엘을 만났다는 한 사장은 "어린 시절 미카엘 고생 많이했다"고 떠올렸다. 이에 아내는 "이제 고생 안 시키려 한다"고 했고 모두 "좋은 짝 만났다, 든든한 아내"라며 덩달아 감동하며 K내조 클라스에 감탄했다.


계속해서 정겨운과 김우림의 카페 가오픈 둘째날 모습이 그려졌다. 배우 이규한과 개그맨 김영철 방문해 본 개장전 스파르타 최종 리허설을 봐주기로 했다. 하지만 블랙 컨슈머로 변신한 두 사람. 정겨운과 김우림을 긴장하게 한 가운데, 김영철과 이규한은 카페의 음료와 스콘 맛을 호평하며 "뭐라 말할 게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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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방송말미, 정겨운은 마지막 인사를 전하며 "2년 전 만원의 행복이란 콘셉트로 데이트를 도전했지만 악플에 힘들었다"고 고충을 전했다. 의도와 다르게 오해를 쌓여 비연예인인 아내까지 악플을 당해야했던 당시 고충을 전했다.


그러면서 정겨운은 "그런 어마어마한 출연료도 받은 적도 없다"며 그 동안 하지 못했던 말로 적극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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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아나운서 출신 문지애는, 남편이자 선배 아나운서인 전종환과의 4년 사내연애 후 10년차 결혼 생활 스토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M본부 프리선언에 대해 후회한다는 솔직 토크와 함께, 단아한 외모와는 180도 다른 주량까지 깜짝 고백하며 아나테이너 입담으로 활약했다.


​[OSEN=김수형 기자] ​ssu0818@osen.co.kr

[사진]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쳐

2021.03.16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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