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부터 체력이 좋았던 P, 사랑스러웠던 O, 디자이너가 되고 싶었던 C, 글쓰기를 좋아했던 N. 이게 다 무슨 소리냐고요? 뭐긴요! 팝콘즈 생활기록부에 적혀있는 말들이죠. 요즘 이 생활기록부가 아주 핫하다길래 팝콘팀도 찾아봤거든요~ (실제로 C는 자라나 디자이너가, N는 팝콘의 에디터가 되었답니다☺️) 갑자기 커뮤니티마다 생활기록부를 인증하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아졌어요. 인증 열기가 얼마나 뜨거우면 얼마 전에는 생활기록부를 발급해주는 사이트에 너무 많은 사용자가 몰려 서버가 마비됐을 정도래요😲 급증하는 #생활기록부 키워드에
삼겹살엔 소주! 치킨엔 맥주!! 오랜 시간 동안 천생연분으로 여겨지던 소삼과 치맥이지만 얼마 전부터 이들 사이를 위협하는 존재가 등장했어요..! 알록달록한 빛깔을 품은 채 다채로운 잔에 담겨 절로 인증샷을 부르고, 상큼청량한 맛은 기본에 때에 따라 여러 재료와 섞여 어떤 음식과도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마성의 존재, 하이볼이 그 주인공이죠. 하이볼(highball)은 위스키나 브랜디에 탄산수, 물, 얼음 등 원하는 재료를 넣고 섞은 음료를 말해요. 하이볼이 왜 하이볼이 됐는지에 관해서는 다양한 썰이 있는데, 하이볼을 담는 잔이 높아 하
요즘 유튜브와 SNS에 많이 보이는 키워드 신당동! 최근 MZ 세대 사이에서는 신당동을 '힙당동'이라고 부를 정도로 이곳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대요! 그 바탕에는 알고니 칼국수로 입소문을 냈던 '하니칼국수'부터 이색 분위기 카페 '심세정'까지, 이곳에 젊은 세대의 입맛에 맞는 신선한 리테일이 많이 오픈한 까닭이 커요. 그렇다면, 신당동에는 대체 왜 이렇게 신선한 브랜드가 많이 생기고 있는 걸까요~? 성수, 삼각지, 도산공원을 이어 따끈따끈하게 떠오르고 있는 신흥 상권 특집! 오늘은 그 1탄으로 최근 해시태그가 급증하고 있는 신당동에
"널 위해 다~ 빌렸어😉" 드라마에서나 들을 법한 이 대사를 현실로 만들어 주는 극장이 있다고 해 바로 다녀왔어요! 극장인 듯 극장이 아닌 듯한 `라이크어시네마`는 상영관이 단 하나뿐인 아주 작은 극장인데요. 한 상영관 당 한 타임에 한 명씩만 예약받아 혼자서 극장 전체를 다 쓸 수 있죠. 이 프라이빗한 특징 덕분에 최근 이곳이 인기 데이트 코스로 손꼽히고 있다고도 하더라고요~ 라이크어시네마는 강서, 건대, 석촌, 신금호 총 네 군데에 지점이 있는데 팝콘은 석촌점으로 다녀왔어요. (신금호점은 상영관이 2개, 건대점은 상영관 없이
급증하는 해시태그 금호동! 하지만 막상 가보면 리테일 공간이 주택가 사이사이 꼭꼭 숨어 있어 찾아가기 쉽지 않더라고요💦 님의 헛고생을 막고 싶은 팝콘, 더 열심히 금호동을 탈-탈! 털어왔습니다. 땀 뻘뻘 흘리며 언덕을 올라갔더니 바로 내려가라 하고, 골목 깊숙한 곳까지 겨우겨우 들어갔더니 곧장 나가라고 하는 밀당의 귀재 금호동, 팝콘팀이 총출동해 어렵게 포착해온 이색 공간들을 소개할게요~😉 크루와상을 와플팬에 납작하게 눌러 바삭함을 더한 크로플.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며 이젠 '크로플'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만큼 고유명사화 됐을
때가 됐습니다! 떠날 때요! 마침 직장인의 방학, 여름휴가 시즌이잖아요✈️ 모두들 세상의 굴레를 벗어던지고 떠날 준비 되셨나요? 휴가를 목전에 둔 팝콘도 친구들과 야무지게 놀 계획을 짜고 있었는데요. 한 친구가 날도 덥고 습하니 여기저기 돌아다니지 말고 숙소에만 있는, 호캉스를 하면 어떠냐고 하더라고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핫플 탐방을 멈추지 않던 팝콘에게 여행이란 유명 관광지 다섯 곳 정도는 돌아주고 하루 세끼 줄 서는 식당을 찾아가 현지의 참된 맛을 느끼는 거였는데, 이 무슨 청천벽력 같은 소리인가 싶었죠 ಥ_ಥ 일단 숙소라도
어제 고칼로리 음식 많이 드셨나요? 갑자기 웬 고칼로리 음식이냐고요? 아이참, 어제가 초복이었잖아요! 딱 이맘때, 정확히는 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소서(7/7)와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처서(8/23) 사이가 일 년 중 가장 더워요. 하지만 대대손손 농사를 지었던 우리 조상님들은 제아무리 햇볕이 내리쫴도 늘 논밭에 나가 일해야 했죠. 그래서 이쯤이 되면 작열하는 태양에 지친 몸을 빠르게 회복하고자 이집 저집 할 것 없이 고칼로리 영양식을 만들어 먹기 시작했는데, 이 문화가 유래가 되어 오늘날의 복날이 됐대요🍗 여름 태양이 못 견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