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육성연 기자]다가오는 복날을 앞두고 한국인삼협회가 인삼 고르는 방법과 보관법을 소개했다. 28일 한국인삼협회에 따르면 인삼은 인삼머리(뇌두), 몸통(동체), 다리(지근)가 균일하게 발달되어 있고 뿌리색은 연황색인 것이 품질이 좋다. 인삼 머리와 그 주위에 줄기가 잘린 흔적이 분명하게 남아 있는 것이 싱싱한 인삼이며, 잔뿌리가 많은 것은 사포닌 함량이 높다. 몸통을 눌렀을 때 단단하며 탄력이 있는 것이 좋다. 껍질이 벗겨지거나 갈라진 것, 뿌리에 붉은색 반점이 있는 것은 피해야 한다. 뿌리나 몸통에 상처나 흠집이 없고, 잔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K-푸드 중 대표 효자상품은 라면이나 김치, 떡볶이 등을 꼽을 수 있다. 대부분 매운 음식들로, 전 세계적 매운 맛 열풍도 인기에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한국식 매운 맛이 아니더라도 해외에서 ‘핫한’ 메뉴로 떠오른 음식도 있다. 바로 핫도그와 막걸리이다. 떡볶이가 가장 인기있는 ‘K-분식’이라면 핫도그는 ‘K-스트리트푸드(길거리 음식)’를 대표한다. 막걸리의 경우 팬데믹(전염병의 전 세계적 대유행)이 이끌어낸 저알코올 트렌드에 따라 주목받기 시작한 ‘K-드링크’이다. 한국 드라마 속 핫도그, ‘K-스트리트
[리얼푸드=육성연 기자]이른 더위에 장마가 시작되면서 후덥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럴 때에는 레몬을 활용하는 것이 좋은데요. 레몬은 항균, 항 바이어스 작용을 가지고 있어 식중독 우려를 줄여줍니다. 이와 동시에 레몬의 신 맛이 입 안을 개운하게 만들어 잃어버린 입맛을 돋워주기도 하죠. 또한 레몬은 식재료의 조직을 연하게 만들어 양념을 빨리 흡수하도록 돕습니다. 해산물 요리를 할 때 소금 대신 레몬즙을 뿌리면 비린내를 제거하고 맛의 풍미를 살려줍니다. 이는 레몬의 신 맛과 향이 소금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소개해드리는 레
[리얼푸드=육성연 기자]제철 음식에는 그 계절을 잘 이겨내도록 힘을 전달해주는 성분이 들어있다. 여름철에는 보양식 뿐 아니라 일상 밥상에서 제철 음식을 골고루 먹는 것 또한 더위를 이겨내는 방법이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7월의 제철 식재료 3가지로는 강낭콩과 감자, 농어를 들 수 있다. ▶강낭콩 오래전부터 서양에서는 강낭콩을 ‘기적의 식품’이라 불렀다. 그만큼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콩으로, 특히 면역력 유지에 필수인 비타민 B복합체가 다량 들어있다. 비타민B는 탄수화물의 소화도 돕기 때문에 강낭콩은 쌀밥 등의 탄수화물과
[리얼푸드=육성연 기자]캄보디아는 고온의 기후 때문에 음식이 쉽게 부패되므로 고온 조리로 염분이 높거나 말린 음식을 주로 먹고 있다. 특히 수산물의 경우 날것의 섭취를 꺼리는 경우가 많으나 연어의 판매율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 코트라(KOTRA)에 따르면 캄보디아에서 연어는 전량을 수입하고 있으며, 특히 노르웨이의 브랜드가 유명하다. 품질이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어 캄보디아의 연어는 모두 노르웨이산이다. 최근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통한 연어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SNS 라이브 영상으로 제품을 소개하고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
[리얼푸드=육성연 기자]프랑스의 식료품 전자상거래 활동이 두 자릿수가 넘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전했다. 글로벌 리서치회사 닐슨(NielsenlQ)에 따르면 프랑스에서는 지난 2020년부터 활성화된 식료품 전자상거래 활동이 소비자들에게 중요한 소비 형태로 자리잡았다. 지난 2020년 식료품 e-커머스 시장 규모는 2019년보다 31% 커졌다. 전자상거래연합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처음으로 식료품 e-커머스를 접한 고객들 중 58%는 이후에도 활동을 이어나간 것으로 조사됐다. 프랑스 내 당일 식
[리얼푸드=육성연 기자]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가계 재정이 어려워짐에 따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가정 식품군 구성에도 큰 변화가 나타났다. 통조림 형태로 된 야채나 과일, 그리고 냉동 과일 등이 대체 식품으로 부상하고 있다. 코트라(KOTRA)에 따르면 남아공의 과채가공품(processed fruit and vegetable) 시장 규모는 꾸준히 성장중이며, 통조림형 가공 식품이 전체 판매 규모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성장률 측면에서는 냉동과채 시장 확대가 두드러진다. 지난 2021년 냉동과채 시장
[리얼푸드=육성연 기자]아랍에미리트(UAE)의 두바이를 기점으로 다양한 호텔들이 농장 기술사와 협업하여 호텔 내에 수직농장 혹은 수경농장 등을 설치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호텔 리츠칼튼(Ritz-Carlton) 두바이 JBR지점은 GCAF사와 제휴해 호텔 내에 수직농장을 설치했다. 농장에서는 호텔 내 식당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농산물을 재배하고 있다. 하루에 최대 10㎏ 정도의 농산물이 수확된다. 주로 재배되는 품목들은 바질, 케일, 로즈마리, 가지 등이다. 해당 농장은 토양이 필요하지 않으며, 작물 재배에
[리얼푸드=육성연 기자]아랍에미리트(UAE)가 ‘두바이 푸드 페스티벌’의 개최와 다채로운 식문화를 선보이면서 미식의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5월 개최된 ‘제9회 두바이 푸드 페스티벌’에서는 두바이 전역 약 1만 2000개의 레스토랑과 카페가 참여해 200여 개 이상의 요리가 선보여졌다. 특히 두바이 레스토랑 위크는 올해도 어김없이 인기 행사로 손꼽혔다. 이는 고급 레스토랑들의 대표 메뉴들을 하나의 코스 요리로 묶은 이벤트로, 정상가보다 절반 가량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됐다. 점심 코스가 9
[리얼푸드=육성연 기자]미국 내 식품 회사 및 식품 원료 공급업체들이 온실가스 배출 감소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지난 4월 발표된 금융기관 라보뱅크(Rabobank)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많은 대형유통 업체들이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를 줄이겠다고 이미 약속했으며, 테스코(Tesco), 월마트(Walmart), 타겟(Target), 알디(Aldi) 등이 해당된다. 일부 업체들은 오는 2050년까지 순 배출량 0를 달성한다는 장기 목표를 제시함과 동시에 2025년 또는 2030년까지 25~30%의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단기 목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