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리스트 (2인 기준)

쌀밥 2그릇, 양파 1개(소), 노란파프리카 1/2개, 양송이버섯 2개, 배추김치 1/2줌, 햄 50g, 토마토소스 7숟가락, 모짜렐라치즈 한줌, 체다치즈 1장, 다진 마늘 1/2숟가락, 버터 1숟가락

레시피 (25분)

집에 찬밥 비상~!! 그때 그때 밥을 갓 지어먹다 보니 한 수저씩 남아 모으다 보니 찬밥통이 꽉 차서 긴급 처리에 들어갑니다. 치즈만 올리면 느끼하다고 신랑 기피할까 봐 김치도 넣어서 만들어 봤어요:)

오늘의 재료들을 준비해주세요. 원래 베이컨 넣으려다가 ㅋㅋㅋ 베이컨 너무 비싸서 패스-_-

먹기 좋게 썰어주세요~

남편이 느끼하기만 하면 잘 못 먹어서 김치도 잘게 썰어서 준비했어요. 김치요리 좋아하시면 다른 재료 줄이고 김치 많이 넣어주세요.

달궈진 팬에 버터를 녹여주시고~~

다진 마늘을 1/2 숟가락 넣고 살짝 볶아주다가

김치와 양파를 먼저 넣고 볶아주세요.

그다음 햄을 넣고 볶아주다가~

마지막으로 양송이와 파프리카를 넣고 볶아주세요.

재료들이 어느 정도 익으면 밥을 넣고 토마토소스를 7숟갈 넣어주세요~~ 소스는 밥 량이나 먹는 스타일에 따라 넣어주시면 돼요^^ 저는 집에 소스를 항상 구비하는데 정작 파스타에는 안 쓰고 그라탕이나 피자 같은 다른 요리에 자주 쓰고 있어요.

뒤적뒤적 잘 섞어주며 볶아주세요~~

오븐용 그릇에 밥을 담고 모차렐라 치즈 듬뿍 넣고 저는 체다치즈도 반장씩 올려줬어요.

그다음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 넣고 10분만 돌려주면 끝 오븐에 따라 조리 상태가 달라지니 중간중간 꼭 체크해주세요.

맛있게 보이려고~파슬리 가루도 뿌려주고 치즈도 먹기 좋게 잘 녹았어요.

치즈와 밥을 잘 섞어서~~냠냠 김치가 들어가 넘 느끼하지도 않고 치즈가 듬뿍 올라가 고소하니 넘 맛있었어요.

집에 찬밥 많이 남으셨다면 토마토 소스와 있는 재료 넣고 볶고 치즈만 올려서 간편하게 그라탕 요리 추천합니다!

*이 글은 해먹남녀 해머거 '파피용'님이 작성하신 레시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