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 싸먹지만 말고 토마토 샐러드에 넣으세요

[푸드]by 리얼푸드

[리얼푸드=육성연 기자]상추는 일반 채소에 비해 수분(약 90% 정도)이 많아 우리 몸의 수분보충에도 좋은 채소입니다. 무기질과 비타민의 함량도 상당히 높기 때문에 날것으로 먹으면 불면증, 빈혈, 신경과민 등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치아를 희게 만드는 채소로도 잘 알려져 있죠.


특히 상추의 잎줄기에는 우유 빛 즙액인 락투신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는 신경진정 효과와 숙면에 도움을 주는 성분입니다. 쓴 맛을 내기도 하지만 스트레스가 많은 요즘 시기에는 이롭습니다. 이 유액은 상추줄기에 많이 들어있는데요. 이 때문에 상추잎을 잘랐을 시 유액이 나오는 것이 좋은 상추입니다.

상추는 보통 쌈으로 많이 이용되지만 샐러드에 이용하면 일상에서 더욱 자주 먹을 수 있습니다. 슈퍼푸드 토마토와 맛이 잘 어울리기 때문에 토마토 샐러드에 활용하기 좋은 식재료입니다.


방법도 간단합니다. 케일이나 양상추 대신 상추를 잘라 넣고 드레싱을 뿌려주면 됩니다. 잘 어울리는 드레싱으로는 고추장아찌 국물과 식초, 올리브오일을 섞어 만드는 것을 추천합니다.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 새콤함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여기에 땅콩을 추가하면 영양소균형과 고소한 맛이 더해집니다.






■ 재료(2인분)


주재료 : 토마토(1개), 상추(12장), 고추장아찌(3개), 땅콩(2T)


부재료 : 적양배추(3장), 당근(1/4개), 고추장아찌국물(3T), 식초(1T), 올리브유(3T)

■ 만드는 법


1. 토마토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적양배추와 당근은 곱게 채 썰고, 상추는 두껍게 채 썬다.

2. 고추장아찌는 송송 썰어 장아찌국물과 식초, 올리브유를 섞어 드레싱을 만든다.

3. 채소에 땅콩을 넣어 버무린 뒤 드레싱을 끼얹는다.

자료=농촌진흥청 제공


gorgeous@heraldcorp.com

2021.05.22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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