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석밥·맛술·낫토’ 일본 가정식 트렌드

[푸드]by 리얼푸드

재택 시간이 늘어나면서 일본의 가정식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전했다. 즉석밥과 함께 김치 등의 반찬류, 삼계탕과 같은 레토르트 식품, 요리에 미숙한 사람들을 도와주는 조미료 제품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재해 대비용으로 가정 내 비축수요가 많았던 즉석밥은 맛과 간편성 때문에 일상식으로 수요가 증가했다. 가정 내 사용 증가에 따라 기존 3개입으로 구성된 제품보다 5개입 제품 수요가 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에 따라 5~10개입 들이 제품의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낫또(좌), 다카라 '요리가 잘된다' 맛술 제품(우)

낫또(좌), 다카라 '요리가 잘된다' 맛술 제품(우)

미림(맛술) 제품도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20대 젊은층을 타깃으로 한 작은 사이즈의 종이팩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적당한 사이즈로 수납하기 간편하며, 사용 후 버리기 쉽고 친환경적인 종이팩을 사용한 장점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재택 근무가 많아지면서 아침식사용 낫토 수요도 증가했다. 일본낫토협동조합연합회가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낫토를 먹는 시간대는 저녁 67.4%, 아침 43.9%, 점심 16.1%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침 섭취는 지난 2019년 조사에 비해 2.3%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20대 (51.9%)의 증가가 눈에 띄게 늘었다.


gorgeous@heraldcorp.com

2021.09.12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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