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보니 닮았네! 의외로 잘 모르는 스타 가족

[핫이슈]by 리코드M
재채기와 사랑은

숨기려고 해도 숨겨지지 않는다.


DNA 역시 마찬가지다.


아무리 비밀로 하려 해도

그 끼와 외모를 어디 숨길 수가 있겠는가.


이에 오늘은 슥 보면 모르지만

자세히 보면 "닮았네!"라고 소리치게 만드는

스타 가족을 모아봤다.


은근 잘 안 알려져 있어

당신의 호기심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

김재화 & 김혜화 

@kim.jaehwa / @lulujourneyer

이보다 더 개성이 넘치는 친자매가 있을까 ? 작품 중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김재화와 김혜화는 놀랍게도 자매지간이다. 연극부 출신인 부모님부터 시인인 큰아버지, 미술가인 고모까지. 예술가 집안에서 자란 두 사람은 집안 행사를 위해 장기자랑을 준비하다 자연스레 연기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하는데.


연기 이전에 공부에 소질을 보였던 김재화와 김혜화의 주특기는 언어. 이를 캐릭터에 활용하여 김재화는 영화 <코리아>에서 중국어를, 김혜화는 tvN <마인>에서 영어 실력을 뽐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기도 했다. 작품에 들어가기 전 상의를 하며 연기 활동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두 사람. 조만간 한 작품에서 이들의 투샷을 보길 기대해본다.

최민식 & 최광일

@cjes.tagram / 최광일 나무위키

최민식이 신라면 블랙이라면 최광일은 안성탕면 같은 느낌. 깊고 진한 분위기의 최민식과 사람 좋은 웃음을 지니고 있는 최광일은 8살 차이의 친형제다. 4형제 중 최민식이 둘째, 최광일이 셋째인 것. 다른 이미지도 이미지지만 데뷔 초, 최민식과 최광일이 철저하리만큼 가족임을 드러내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도 두 사람이 형제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던 중 한 인터뷰에서 최광일은 최민식을 언급하며 "형이 하는 연극을 보러 갔다가 배우의 길로 접어들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힘든 분야임을 알아서일까. 먼저 연예계 생활을 하고 있던 최민식은 동생의 선택을 만류했으나 지금은 그의 열정에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형이 최민식이라면 그 사실만으로도 얼마나 든든할까.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마음이 안정될 듯.

김윤지 & 강지영

@_yunjeekim_ / @kkangjji_

집안 내의 외모 DNA가 궁금해지는 사촌지간이 있었으니. 그 주인공은 바로 커다란 눈, 짙은 쌍꺼풀, 그리고 갸름한 턱선을 지닌 김윤지와 강지영이다. 두사람 모두 성형을 안 한 자연 미인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이들의 가족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커져가고 있는데. 김윤지와 강지영은 고양이상 외모 외에 공통점이 하나 더 있다. 둘 다 가수에서 배우로 활동 범주를 넓혔다는 사실이다.


'직캠 여신'이라고 불리며 수많은 남성 팬들을 몰고 다녔던 솔로 가수 김윤지. 그녀는 SBS <황후의 품격>을 시작으로 최근 tvN <마인> 등에 출연하며 통통 튀는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카라의 새 멤버로 합류하여 귀여운 막내로 활약했던 강지영 역시 마찬가지로 그룹 해체 이후 JTBC <야식남녀>, 일본 드라마 <그리고, 살아간다> 등에 출연했다.

류아벨 & 류혜영

@ryuabell / @ryuniverse328

고양이처럼 날카로운 눈매, 도톰한 입술이 똑 닮은 류아벨과 류혜영은 세 살 터울의 친자매다. 류혜영이 시그니처 표정이라고 할 수 있는 한쪽 입꼬리를 올리기를 하지 않는다면 정말 누가 누군지 알 수 없을 정도인데. 비슷한 시기에 연기 활동을 시작했지만 먼저 주목을 받게 된 건 tvN <응답하라 1988>에서 성보라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동생 류혜영.


류아벨 역시 tvN <나의 아저씨>, JTBC <멜로가체질> 등에 출연하다가 최근 JTBC <런 온>에서 동생바라기인 골프 여제 기은비 역을 맡아 더 이상 류혜영의 언니가 아닌 자신의 이름 세 글자를 톡톡히 알리고 있다. 시크하면서도 당당해 보이는 분위기가 어쩜 저리 닮았는지, 서로의 연기를 평가하기보다 팬처럼 지켜보고 약간의 충고를 해주고 있다고.

공명 & NCT 도영 

@0myoung_0526 / @do0_nct

"어머님이 누구니"라는 질문을 자연스레 내뱉게 만드는 공명과 NCT 도영은 친형제다. 골든 리트리버같은 공명과 고양이 같은 도영이 외모만큼이나 다른 성향을 지녔다는 것은 역도 선수인 아버지와 체조 선수였던 어머니의 DNA를 물려받아 운동을 좋아하는 공명은 근육질 몸매를, 운동에 뜻이 없는 도영은 슬림하지만 탄탄한 몸매를 지니고 있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는 사실.


현재 공명은 배우의 길을 택하여 JTBC <멜로가 체질>, 영화 <극한직업> 등에서 어리버리하면서도 귀여운 캐릭터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도영은 K-POP의 선두주자 NCT의 멤버로 유니크한 음악 세계를 펼치고 있는 중인데. 형제들은 보통 자극의 N극과 S극이라고 불릴 정도로 상극이라고들 하지만, 공명과 도영은 돈독한 우애를 자랑하며 올바른 형제의 표본으로 불리고 있다.


EDITOR KSB

PHOTO 김재화(@kim.jaehwa), 김혜화(@lulujourneyer),

씨제스 엔터테인먼트(@cjes.tagram), 김윤지(@_yunjeekim_),

강지영(@kkangjji_), 류아벨(@ryuabell), 류혜영(@ryuniverse328),

공명(@0myoung_0526), 도영(@do0_nct) 공식 인스타그램,

최광일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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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1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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