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 박원장부터 스타트! 2022년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라인업

[컬처]by 리코드M
넷플릭스만큼이나

열일 중인 OTT 서비스가 있다.


그건 바로 티빙(TVING)!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며 OTT 서비스계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데.


2022년에는

어떤 콘텐츠가 공개될까.

리코드M과 함께 알아보자.

내과 박원장

공개 전부터 코믹한 광고로 큰 이목을 끌었던 <내과 박원장>. 전철 광고부터 예약 문자까지 실제 병원 광고와 흡사하게 홍보를 진행하며 전부터 화제의 중심이었는데. 지난 14일 드디어 티빙에 공개됐다. 슬기롭지 못한 초짜 개원의의 현실을 그리고 있어 짠내 폭발. 분명 코미디인데 왠지 다큐를 보는 것 같은 이 기분은 뭘까. 그래도 곳곳에 후킹한 웃음 포인트도 많아 부담 없이 볼 수 있다. 특히 배우 이서진의 파격 변신이 충격적. 연기 인생 23년 만에 대머리 분장까지 하며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다. 이서진이 이렇게까지 했는데 보지 않는다면 그건 유죄! 그의 코믹 연기가 궁금하다면 지금 당장 시청해 보자.

괴이

언제나 믿고 보는 감독 연상호. 영화 <반도>와 <부산행>에 이어 넷플릭스의 <지옥>까지 대박을 터트린 그가 이번에는 티빙에서 드라마를 연출할 예정이다. <괴이>마을에 저주받은 불상이 나타나면서 마을 전체가 재앙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초자연적인 현상을 다룬 미스터리 스릴러다. 주인공 라인업도 완벽. <반도> 이후로 다시 만난 배우 구교환과 함께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줬던 배우 신현빈, tvN <빈센조>에서 완벽한 신스틸러로 눈도장을 찍은 배우 곽동연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얼마 전 구교환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나와 <괴이>에 대해 언급을 했지만 홍보는 하지 않겠다고 말해 팬들의 궁금증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 장르부터 배우진까지 훌륭하니 대박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돼지의 왕

<돼지의 왕>이라니. 어디서 많이 들어보지 않았는가. 이는 연상호 감독의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한국 장편 애니메이션 최초로 칸에 진출하기도 할 정도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이 명작이 2022년 티빙에서 드라마로 재탄생한다. 연상호 감독의 애니메이션 특징을 그대로 닮아 전반적으로 어두컴컴한 분위기. 우리 사회에 만연한 학교 폭력과 사회 부조리 등에 대해 신랄하게, 그리고 감각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과연 드라마로 제작되었을 때는 원작과 어떤 점이 달라질지가 관건. 배우 김동욱, 김성규, 채정안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잔뜩 출연하니 안 볼 이유가 없다. 드라마가 공개되기 전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을 추천. 드라마와 비교하며 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이다.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

‘나는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이야’라는 말처럼 자기 위로가 되는 말이 있을까. 실패한 게 아닌, 최선을 다하지 않았기에 최고를 보여주지 못했다고 말하는 드라마가 여기 있다.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이 그 주인공. 이 드라마는 40대 중년의 인생 스토리가 담겨 있다. 언제나 대충 살아왔던 이 남자가 돌연 사표를 내고 만화가 지망생이 되며 극이 전개될 예정. JTBC <부부의 세계>에서 '사랑이 죄는 아니잖아!'라는 명대사를 남기며, 국민 불륜남 역할을 했던 박해준이 활약을 펼친다. 찌질함을 한껏 살려 40대의 백수 만화 지망생을 어떻게 연기할지 궁금하지 않은가. 아마 이서진만큼이나 이미지 변신을 하지 않을까 싶은데. 중년이 말할 수 있는 이야기의 무게감과 코믹함이 다르기에 더욱 신선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미맨션

티빙도 장르물 맛집이 되려는 걸까. 뭐가 됐든 드덕(드라마 덕후)들은 더없이 기쁘기만 하다. 티빙이 제작 중인 <장미맨션> 역시 스릴러물. 드라마 속 배경은 재건축을 앞둔 아파트다. 가장 친숙한 공간에서 사라진 언니를 쫓는 이야기로, 이 과정에서 숨겨진 비밀과 탐욕만 가득하고 속내를 알 수 없는 이웃들에 대해 알게 되는 내용을 그려낼 예정이다. 아파트를 배경으로 한 부분이 드라마 <해피니스> 같기도 하고, 스토리 부분에서는 영화 <화차>와 비슷하기도 한데. 과연 어떤 느낌의 드라마가 탄생할지 기대가 된다. 배우 임지연, 윤균상, 정웅인, 김도윤 등이 출연하며 상반기 공개를 앞두고 있다.

욘더

영화 <왕의 남자>, <동주>로 유명한 이준익 감독이 드라마를 찍는다고? 이름만 들어도 한 편의 예술 같은 드라마가 나올 것 같지 않은가. 올해 티빙에서는 이준익 감독의 드라마 첫 드라마 연출작 <욘더>를 만나볼 수 있다. 여기서 ‘욘더’는 사이버 공간이다. 죽은 아내를 그리워하던 남자가 아내를 만나기 위해 아내의 아바타가 있는 욘더로 떠나게 되는 내용. 간단한 줄거리만 들어도 눈물이 콸콸, 심장은 저릿해진다. 하지만 캐스팅 라인업을 들으면 심장 박동 수가 빨라질 것. 신하균과 한지민이 캐스팅 되어 완벽한 연기 합을 보여준다고 한다. 둘 다 연기력은 말할 것도 없고 여기에 이준익 감독의 연출까지 더해지니 올해 최고의 기대작이 아닐 수 없다. 개인적으로 에디터가 오매불망 기다리는 작품! 빨리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싶을 뿐이다.  

유미의 세포들 시즌2

작년 한 해 에디터를 웃고 울렸던 <유미의 세포들>. 현실적인 연애 이야기와 세포들을 보는 재미까지 있었던 이 드라마가 시즌2로 우리들을 찾아온다. 웹툰을 본 사람이라면 알 것이다. 시즌1이 전초전에 불과했다는 것을. 시즌1에서는 구웅과의 연애를 다뤘다면 시즌2에서는 또 다른 연애가 중점이 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다. 또 유미의 연적이 새롭게 등장해 주인공이 보다 다채로워질 예정. 이 배역은 배우 신예은이 캐스팅되어 벌써부터 찰떡이라고 입소문이 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피오도 새롭게 등장. 최근 웹툰과 싱크로율 100%인 촬영 현장 사진이 찍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언제쯤 만나볼 수 있을까. 기다리다 지치기 전에 빨리 공개 소식이 들리길 바랄 뿐이다.

술꾼도시여자들 시즌2

하반기 티빙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며 흥행에 완벽 성공한 <술꾼도시여자들>. 때로는 달고 때로는 쓴 술처럼, 인생 역시 그러하다는 것을 여자들의 우정을 통해 보여주며 금주를 하던 사람들도 술을 찾게 만들었다. 게다가 소희(이선빈 분), 지연(한선화 분), 지구 (정은지 분)라는 개성 강한 캐릭터를 탄생, 20대라면 찐으로 공감할 수밖에 없는 일상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는데. 아무래도 시즌1에서 열린 결말로 끝나 시즌2 소식을 궁금해한 팬들이 많았을 터. 다행히 이 멤버 그대로 2022년에 새로운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고 한다. 시즌 2 제작 전에는, 주인공 세 배우가 출연하는 등산 예능 <산꾼도시여자들>도 방영된다고 하니 그녀들의 케미를 보고 싶다면 시청하는 것도 좋을 듯.


EDITOR CAY

PHOTO 티빙(@tving.official) 공식 인스타그램,

나무 엑터스, 키이스트 공식 홈페이지,

신현빈(@hyunbeenshin),

곽동연(@kwakdongyeon0),

김성규(@kimsungkyu_official),

채정안(@chae_jungan),

플레오이엔티(@pleoent),

임지연(@limjjy2),

윤균상(@yunkyunsang_official),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hoduent),

한지민(@roma.emo) 공식 인스타그램,

<유미의 세포들>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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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1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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