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 배우와 아역 배우의

싱크로율은 매우 중요하다.

 

이는 드라마 시청에 있어,

몰입감과 흐름을 결정짓는

아주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주연 배우와 너무 닮아

화제였던 아역 배우는 누가 있을까?

 

주연 배우와 똑 닮은 외모로

큰 사랑을 받았던

아역 배우들을 모아봤다.

1. tvN <지리산> - 김도연

청순함과 털털함으로 Mnet <프로듀스101> 당시 에디터 마음속 원픽이었던 ‘위키미키’ 김도연은 드라마 tvN <지리산> 에서 전지현의 아역배우로 출연하여 큰 화제를 모았다. 이는 전지현과 김도연의 높은 싱크로율 덕분. 사실 김도연은 Mnet <프로듀스101> 방영 당시에도 ‘제2의 전지현’으로 이미 유명했다. 173cm의 큰 키와 까맣고 긴 생머리로 우아한 분위기를 풍기는 김도연을 보고 있으면 어릴 적 전지현의 모습이 스쳐가는 느낌이다. 극 중 김도연이 연기한 전지현의 사춘기 시절이 궁금하다면 tvN <지리산>을 보길 바란다.

2. KBS2 <연모> - 최명빈

13세라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6년 차 경력을 가진 배우 최명빈은 KBS2 <연모>에서 아역 배우라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을 만큼 완벽하게 1인 2역을 연기하여, 보는 내내 감탄을 자아냈다. 드라마 속, 최명빈은 주연 배우 박은빈과 친자매라 해도 어색하지 않을 만큼 똑 닮은 외모와 섬세한 감정 연기로 드라마 시청 당시 에디터의 눈길을 사로잡았는데. 더욱 놀라운 사실은, 똑 닮은 외모만큼이나 최명빈의 섬세한 감정 연기였다. 아역 배우 최명빈의 뛰어난 명연기를 보고 싶다면 KBS2 <연모>를 꼭 시청하길 바란다.

3. tvN <나의 아저씨> - 김규리

키즈 모델에서 아이유 전담 아역 배우로 훌쩍 커버린 배우 김규리는 에디터의 인생 드라마 중 하나인 tvN <나의 아저씨>에서 아이유의 외롭고 쓸쓸했던 어린 시절을 연기하여, 보는 동안 마음을 찡하게 만들었다. 선해 보이는 눈과 오밀조밀한 이목구비까지 정말이지 ‘리틀 아이유’가 아닐 수 없다. 아역 배우 김규리는 tvN <나의 아저씨>뿐만 아니라 tvN <호텔 델루나> 에서도 아이유의 어릴 적 모습을 연기하여 지속적인 관심을 받아왔는데. 앞으로 어떠한 역할로 새롭게 대중 앞에 나타날지 궁금해지기도 한다.

4. tvN <악마판사> - 김가윤

아역 배우를 귀엽고 어리다고만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아역 배우 임에도 불구하고 성숙한 분위기로 이목을 끌었던 배우 김가윤은 8월에 종영된 tvN <악마판사>에서 김민정의 아역 배우로 등장하며 얼굴을 알렸다. 김민정을 닮은 큰 눈망울과 오똑한 코, 우아한 분위기와 함께 훌륭한 연기력까지 한번 보면 잊을 수 없는, 가장 인상 깊었던 아역 배우였다. 과거 김가윤은 드라마 SBS <우리 갑순이> 영화 <말모이> <물괴> 등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잔잔한 활동을 이어왔는데. 이번 tvN <악마판사>를 기회로 단역 배우에서 독보적인 배우로 변화되길 기대한다.

EDITOR GYB

PHOTO tvN <지리산>, 

KBS2 <연모>,  tvN <나의 아저씨>,

tvN <악마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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