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날씨 만큼이나 뜨겁고 핫한 2022년 6월 개봉 예정작
영화관의 풍경이 달라졌다.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던 영화관이
다시 인산인해를 이루고,
개봉을 무기한 연기했던 영화들도
하나둘 개봉을 하고 있는 상황.
그리고 다가오는 6월,
영화관의 인기에 불을 지필 영화들이
줄지어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
보다 좋은 환경에서, 보다 큰 화면으로
영화를 감상해 보자.
<쥬라기 월드:도미니언>
- 6월 1일 개봉
실제로 본 적이 없어서 그런가. 공룡은 언제 봐도 흥미롭다. 쥬라기 월드의 6번째 이야기이자, 어쩌면 마지막 편이 될 수도 있기에 필히 봐야 하는 영화 <쥬라기 월드:도미니언>이 6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살고 있던 섬이 파괴된 후 사람들이 사는 세상 밖으로 나오기 시작한 공룡들. 공존이 아닌, 살기 위한 인간과 공룡 간의 사투가 또 한 번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는 <쥬라기 월드> 1편을 제작했던 콜린 트레보로우가 다시 메가폰을 잡았고, 배우 샘 닐, 로라 던 등을 다시 만날 수 있어 팬들의 반가움이 더욱 크다. 과연 쥬라기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수 있을까. 전 세계 최초 개봉에 IMAX, 4DX 등 특별하게 감상할 수 있으니 보지 않을 이유가 없다. 어쩌면 마지막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 될 수도 있는, <쥬리가 월드:도미니언>에 주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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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오페아>
- 6월 1일 개봉
‘알츠하이머’는 이미 영화나 드라마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다뤄져 왔다. 영화 <카시오페아> 역시 알츠하이머를 소재로 한 작품. 주인공 수진이 초로기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은 후 기억을 잃어가며 아버지와 함께 살아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북두칠성을 찾는 길라잡이 역할을 하는 카시오페아처럼 딸의 곁에 머물면서 길을 터주는 아버지. 이 부녀의 애틋한 동행을 보고 있으면 괜스레 부모님이 떠오를 것이다. 주인공으로는 국민 배우 안성기와 믿고 보는 배우 서현진이 열연을 펼친 예정. 과연 두 배우의 연기 합이 어떨지 기대가 된다. 장기화된 코로나로 힘들고 각박해진 마음에 잠시나마 단비를 내려줄 영화. 마냥 생각 없이 펑펑 울고 싶다면 <카시오페아>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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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커>
- 6월 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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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
- 6월 15일 개봉
에디터가 가장 기다리고 있는 영화 중 한 편인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 탄탄한 팬덤을 가질 정도로 전작이 큰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그 속편을 기다리는 사람이 많았을 터. 팬들이 기다림에 부응하듯 무려 4년 만에 개봉 소식을 알렸다. 이번에는 전작에서 초토화된 비밀 연구소에서 살아남은 ‘소녀’를 쫓는 세력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스토리를 담을 예정. 모든 사건의 중심인 ‘소녀’는 신예 배우 신시아가 맡아 활약을 펼친다. 이외에도 배우 박은빈, 서은수, 진구, 이종석, 조민수 등이 출연하며 <마녀>의 주인공 김다미가 특별 출연을 한다고 밝혀 기대감을 더한 상황. 과연 전편만 한 속편은 없다는 소포모어 징크스를 깰 수 있을까. <마녀>를 쓸 당시 시리즈 화를 염두에 두고 썼다고 하니 어쩌면 더 뛰어난 속편이 탄생할 수도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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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 라이트이어>
- 6월 15일 개봉(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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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건: 매버릭
- 6월 2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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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질 결심>
- 6월 2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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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C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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