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국 여행은 틀렸다고 사람들이 말하는 이유는?(+사진)

[여행]by 레드프라이데이

지난 겨울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했습니다. 최악의 상황은 넘겼고, 각국에서는 봉쇄 규제를 완화하고 있지만 아직도 코로나19는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존스 홉킨스 대학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확인된 감염자는 총 총 1,030만 명이라고 하는데요. 이 중 259만 명이 미국에서 감염되었다고 하네요. 브라질은 137만 건 이상으로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의 확산에 대해 왜 미국이 세계 1위인지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질문은 답이 없는 복잡한 문제입니다. 그러나 일부 사람들은 미국인들이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된 지침을 잘 따르지 않는 것이 그 이유라고 말하고 있는데요. SNS 상에서는 이를 증명할 많은 사진들이 속속 공개되고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코로나19 관련 지침을 따르지 않는 사람들의 사진을 소개할 텐데요. 정치적, 문화적 문제를 떠나 사람들의 건강 문제를 위협하는 행동이 하루빨리 없어졌으면 좋겠네요.

1.

왜 저런 식으로 마스크를 착용하는 걸까요? 

2.

불과 15일 전 미국 대통령의 발언입니다. '코로나19 검사를 멈추면 확진자가 줄어들 것'이라는 내용이죠.

3.

상점의 안내문입니다. '마스크를 착용해 주세요'가 아니라 '마스크 착용자는 입장 금지'라는 뜻이네요.

4.

종교의 힘으로 코로나19를 막을 수 있다는 믿음에서 나온 행동일까요? '마스크를 벗으세요. 하느님께서 여러분을 지켜주십니다'라는 팻말을 든 어린 소녀의 모습입니다.

5.

코로나19를 방지하기 위해 설치해둔 가림막. 그러나 그 아래로 얼굴을 들이밀고 있네요. 점원은 머리가 아프다는 듯 손으로 머리를 감싸고 있습니다.

6.

한 네티즌의 SNS 게시물입니다. '우리를 죽이는 사람들 VS 우리를 살리는 사람들'이 갖춘 복장을 풍자하고 있습니다. 의료진들에 대한 지원이 부족함을 꼬집고 있습니다.

7.

'내 몸은 내가 결정한다(My Body My Choice)'라는 문구는 70년대부터 사용된 페미니스트 슬로건입니다. 낙태 금지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내세울 때 사용하는 표현이죠. 이 여성은 자신의 마스크에 이 슬로건을 적었는데요. 마스크를 쓰든 말든 내 마음이라는 뜻일까요?

8.

처음으로 강제로 마스크를 쓸 수밖에 없었다는 이 네티즌. 이런 마스크를 착용하고 인증 사진을 올렸네요. 마스크의 상단에는 '플라시보'라고 적혀있는데요. 아마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은 실제로 효과가 없고, 플라시보 효과일 뿐이리는 것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9.

마스크 앞에 거울이 놓여 있습니다. 마스크를 착용해보고 구매하라는 마트의 친절함인가요? 절대 착용해보면 안 되겠죠.

10.

좁은 기내에서 마스크 착용은 필수입니다. 그러나 마스크를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사람도 보입니다.

2020.07.16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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