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에 모델을 녹여버리는 보디페인팅 아티스트

[컬처]by 레드프라이데이

세계적인 보디페인팅 챔피언이자 종이 아티스트, 그리고 공연 예술을 선보이는 아티스트 빌리야 비트큐트(Vilija Vitkute) 최근 작품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물의 기억(The Memory of Water)'이라는 이름의 프로젝트입니다.

그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인간의 본성과 물을 연결하고 싶었는데요. 이에 북극 로포텐제도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로포텐 제도는 '북극의 파라다이스'라고 불리는 곳인데요. 험준한 산과 넓은 바다 등 독특한 풍경으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빌리야 비트큐트는 여성 아티스트 친구들과 이곳에 함께 갔는데요. 댄서이자 안무가인 말고자타 수(Malgorzata Sus) 그리고 다큐멘터리 제작자인 리니아 그림슈테트(Linnea Grimstedt)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기본적인 콘셉트는 '인간이 풍경에 녹아든다'라는 것입니다. 이에 말고자타 수는 모델로 활약했고, 빌리야 비트큐트는 나체로 자연 앞에 선 이 댄서의 몸을 물감으로 칠했습니다. 그리고 보디페인팅으로 자연과 하나가 되도록 한 것이었죠. 

이 작품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나 아름답다는 반응인데요. '마치 대자연이 환생한 것 같다' '아름다운 동작, 색상 너무 차분해지는 작품이네요' 등의 반응이 눈에 띕니다.


* 사진출처 : @vilija_art / Instagram

2020.11.10원문링크 바로가기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알아두면 쓸모있는 여행, 건축, 디자인, 예술 잡학사전
채널명
레드프라이데이
소개글
알아두면 쓸모있는 여행, 건축, 디자인, 예술 잡학사전

    Copyright © ZUM internet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