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3년 전, ‘세상에 이런 일이’에 출연하셨던 키 1m의 ‘작은 거인’ 장희진 님을 만나 뵈러 갔습니다. 당시에도 따듯한 응원을 많이 받으셨다고 하는데요. 당시 10개가 넘는 자격증을 취득하고, 수영은 물론 스쿠버다이빙 등에 도전하며 진취적인 삶을 살고 있었죠. 돌아눕기 어려울 정도로 고통스러웠던 대수술, 어려웠던 형편에 소외당했던 학창 시절을 말씀해주시면서도 밝고 기분 좋은 미소로 내내 에너지로 인터뷰를 빛내주셨습니다. 일단 코로나 때문에 진짜 푹 쉬었고요. 그러면서 강아지도 입양하고, 장애 의류업체 ‘메이크 슈어’에서 아이
개그콘서트 ‘마빡이’ 코너 속 대빡이로 활약했던 개그맨 김대범. 그는 ‘개콘’ 속 수많은 코너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꾸준히 사랑 받았던 개그맨입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TV에서 볼 수 없게 되었죠. 어떤 사연들이 있었던 걸까요. 직접 찾아가 그간의 이야기들을 들어봤습니다. 준이: 개콘에서의 활약을 너무나 잘 알고 있거든요. ‘춤추는 대수사선’이라든지… 대범: 아 그거를… 이야.. “뭐!? 사실이야!? 진짜야!?” 이걸 하고 다음날 바로 저희 집 놀이터를 지나가는데 꼬마 초등학생 아이들이 “사실이야!? 진짜야!?” 이러고 놀
두 팔이 없는 무에타이 관장… 불가능할까요? 이기섭 관장은 1,000명이 넘는 제자들을 가르쳤고, 그 중 4명은 챔피언입니다. 불의의 사고로 두 팔에 장애를 얻었지만, 한계를 극복한 이기섭 님은 늘 꿈을 꾸신다고 합니다. 꿈 꾸는 이기섭 님의 인터뷰 함께해주세요! 좀 방송을 많이 했었어요. 그때는 좀 많이 알아보셨는데 지금은 방송을 많이 안 하는 편이라서… 제가 한 번 벗어볼까요? 오른쪽은 손목을 절단이 아니고 뺀 거죠. 손과 팔이 연결되는 부분을 뺀 거고, 왼쪽은 절단을 한 거고. 원래는 더 많이 자른다고 했는데 여기까지 남겨준
‘내 삶의 반’이라는 히트곡을 남긴 가수 한경일 님을 기억하시나요? 히트곡을 남겼음에도 10년 동안 벌어들인 수익은 0원이었습니다. 도대체 무슨 일들이 있었던 걸까요. 한경일 님을 직접 찾아가 근황을 들었습니다. 공연을 하러 가서 노래가 끝나고 내려오는 길은 언제나 몸싸움이 일어났었어요. 저희 매니저들이 저를 감싸고 막 몸싸움을 하면서 지나가는 게 당연시 됐었어요. 생방송 무대 앞에는 언제나 다른 가수 분들의 팬들이 앉아 계세요. 교복 입고 오셨는데 다리 꼬고 이렇게 보시는 분들이 있어요ㅎㅎ ‘너네도 그러고 있는데 조금 있다 봐.
오늘은 그룹 유키스의 리더 수현 님을 만나뵈러 갔습니다. 2017년 이후로 그룹 활동이 없으셔서 근황을 여쭙고자 합니다. 오늘 인터뷰에서는 지금까지 밝히지 않았던 어려웠던 어린 시절을 말씀해주셨는데요.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고 싶다는 그는 이미 뒤에서 조용히 선행을 베풀고 있었습니다. 밝은 에너지로 인터뷰를 빛내주신 수현 님을 함께 만나보시죠. 음악 방송을 하다 보면 다른 가수 분의 팬 분들도 계시잖아요. 그런데 ‘만만하니’라는 노래가 나오면 거기에 있는 모든 관객 분들. 방송 관계자 분들까지 다 같이 “헤이!” 이렇게 추임새를 따
2007년도 유행했던 한글리쉬의 창시자이자 1세대 래퍼, 미스터 타이푼을 만났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틱톡이나 유튜브 쇼츠의 원조라고도 볼 수 있겠네요. 은지원 길미와 함께 클로버로 활동했던 이야기와 비하인드 스토리도 들어봤습니다. 이후 이태원 클럽을 운영하고, 지금은 가정을 돌보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합니다. 8년 만에 전하는 미스터 타이푼의 이야기에 함께해주세요! 당시에는 UCC라고 했는데..ㅎㅎ 근황올림픽에 빵상아줌마도 나오셨잖아요. 누가 또 편집해서 ‘빵상 VS 한글리쉬’ 만들어서 그것도 돌아다니고 그랬어요. 어렸을 때부터 흑인
쇼미더머니 지원자 중에는 실력파 중견 래퍼들도 있고, 개성 강한 일반인 실력자들도 있죠. 가끔은 기분 좋은 웃음을 주는 분들도 등장합니다. 코드쿤스트 앞에서 “유아 마이 엔젤!!!” 을 외쳤던 엇박천재래퍼, 모두의 뇌리에 강하게 박혔던 그 래퍼를 찾아갔습니다. 준이: 랩 하시는 장면이 썸네일로 딱 뽑혀서 조회수가 100만 이상 나왔더라고요. Mnet 공식 유튜브만 100만 정도더라고요.. 그건 프리스타일이었어요. “나는 걱정 돼” 한 다음에 ‘뭐라고 얘기하지?’ 약간 절었는데 그때 또 마침 그 순간을 비집고 코드쿤스트가 “뭐가 뭐가
역도산, 김일, 이왕표를 잇는 전설의 프로레슬러, 노지심 선생님의 근황이 궁금했습니다. 압도적인 풍체와 살기가 느껴지는 눈빛… 하지만 이야기를 나눈지 불과 5분 만에 선생님이 삼촌처럼 친근해졌습니다. 마음 속 깊숙한곳까지 프로레슬링에 대한 사랑으로 가득하신 노지심님과 대화를 나눴습니다. 만두 귀 이거 배고플 때 먹으려고 남겨 놓은 거야ㅎㅎ 사람과 사람이 부딪히면 이렇게 돼요. 스파링 같은 걸 많이 해서 부딪히면… 택이: 안 아프게 박치기 한 번… 부탁드리고 싶은데 노지심: 아파… 이렇게 하면 아파요. 그로기 상태에서 박아야 주춤하는
인터넷에 많은 레전드 짤이 있죠. 그 중에 대표격이라고 할 수 있는 ‘히말라야 몸개그’를 아시나요? 10년이 훨씬 넘은 현재까지도 회자되면서 전설의 짤이라고 불립니다. 문득 궁금했던 당사자의 반응, 부산으로 찾아갔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위안이 된다고 하니까 다행입니다. 기분도 좋죠. 당시에는 조금 힘들고, 대장님께 혼도 났지만ㅎㅎ 다 지나간 가고… 저도 한 번씩 봐요. 그때는 사람이 몇 명이 없었죠ㅎㅎ 4명밖에 없었어요. 그런데 카메라맨이 절대 이건 공개를 안 한다고 했거든요. 나중에 그게 공개돼 가지고, 버스에도 동영상이 나오고…
‘무한도전’에서 당찬 신입 리포터로 등장해 대중에 눈도장을 받은 개그우먼. 맹승지는 2013년, 그야말로 혜성처럼 나타난 신인이었습니다. 주요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휩쓸며 라이징스타로 떠올랐고, 그 해 MBC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합니다. ‘진짜사나이’에 합류하면서 활약했지만, 특정 장면으로 악플 세례를 받았고, 그 후 점차 활발했던 방송 활동을 멈추게 된 것입니다. TV에서는 좀처럼 보이지 않았지만, 맹승지는 오히려 행복했다고 합니다. 연극배우로서 자신이 좋아하는 무대에 서고, 가치를 인정받은 덕입니다. 다시, 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