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터뷰의 주인공인 김이서 치어리더는 최근 가장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치어리더 중 한 명이다.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매일같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만큼 하루가 다르게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김이서 치어리더에게는 ‘농구선수 출신’이라는 독특한 이력이 있다. 선수가 아닌 치어리더가 되어서 코트로 돌아온 김이서 치어리더의 이야기를 담아왔다. 앞서 설명했듯 김이서 치어리더는 농구선수 출신이라는 독특한 경력을 갖추고 있다. 평소라면 치어리더에 관한 질문이 먼저 나왔겠지만 이번만큼은 달랐다. 자, 그래서 농구는 어떻게 하게
농구 팬들의 눈을 사로잡는 큰 요소 중 하나인 드리블은 개인기의 꽃이라고 볼 수 있다. 화려해 보이는 드리블의 속을 들여다보면 선수들의 엄청난 연습량이 동반되어 있다. 그렇다면 역대 KBL에서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던 최고의 드리블러는 누가 있었을까? *본 기사는 루키더바스켓 12월호에 게재됐으며, 온라인 게재일에 맞춰 수정 및 보완됐습니다. 많은 이가 KBL 최고의 드리블러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큰 고민 없이 전태풍이라는 답을 내놨을 것이다. 그 정도로 테크니션 전태풍이 드리블에서 남긴 발자취는 컸다. KBL 역사상 처음으로
2022 FIBA 여자농구월드컵을 앞둔 우리나라 대표팀의 강화훈련 소집이 실시된 지난 8월 1일. 뜻밖의 소식이 들려왔다. 대표팀의 에이스 박지수가 훈련에 참가하지 못한다는 것이었다. 사유는 더 당혹스러웠다. 박지수는 공황장애 초기 진단을 받아 대표팀 소집에 응할 수 없었다. 이미 소속팀 청주 KB스타즈의 훈련에서도 제외됐고, 모든 훈련을 중단하고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태였다. 국가대표 주축인 선수가 소집에 응하지 못하는 경우는 종종 있었지만, 신체의 물리적인 부상이 아닌 정신적인 문제로 상황이 발생한 것은 사실상 박지수가 최초였다
지난 8월 1일(이하 한국시간). NBA를 대표하는 최고의 전설 중 한 명이 우리의 곁을 떠났다. 무려 11번의 우승을 차지하면 NBA 역대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빌 러셀이 88세의 나이를 일기로 세상을 떠나게 된 것. 러셀은 자신의 아내가 지켜보는 앞에서 편안하게 눈을 감았으며, 그의 사망 소식은 가족들의 발표를 통해서 알려졌다. 러셀은 리그 역사를 통틀어 최고의 센터를 논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선수다. 또한 코트 밖에서는 흑인 선수들을 향한 차별에 정면으로 맞섰던 인물이기도 하다. 그의 파란만장했던 농구 인생을 돌아
코로나 팬데믹으로 한동안 열리지 않았던 유로바스켓이 5년 만에 다시 찾아온다. 한국시간으로 9월 1일부터 19일까지 18일 동안 열리는 2022 유로바스켓은 갈수록 올라가고 있는 유럽 농구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유럽 최고의 팀을 가리는 대항전답게, 많은 NBA 리거들이 모습을 드러낼 예정. 2022 유로바스켓을 간략하게 조별로 미리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A조에서 가장 눈에 띄는 팀은 전통의 강호 스페인, 그리고 튀르키예다. 스페인은 긴 설명이 없는 유럽의 대표 강호다. 지난 20여년 간 스페인 대표팀의
지난 시즌까지 우리은행 소속이었던 김소니아는 이번 비시즌 동안 처음으로 팀을 이적하는 경험을 맛봤다. 그의 새로운 행선지는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한 이적이었기에 적잖이 당황한 것도 사실이지만 그는 담담히 현실을 받아들였다. 처음 한국에 와서 우리은행에 잘 적응을 했던 것처럼 이제는 신한은행의 일원으로서 다가오는 시즌을 차분히 준비하고 있었다. 김소니아는 FA로 팀을 떠난 김단비의 이적에 따른 보상선수로 신한은행 유니폼을 입게 됐다. 루마니아에서 한국으로 왔을 때부터 지금까지 단 한 차례의 이적도 없이 우리
과거 전자랜드의 프랜차이즈 선수이자 인천 농구를 대표하는 선수였던 정영삼이 지난 2021-2022시즌을 끝으로 은퇴했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시작해 30여년 가까이 해왔던 농구를 멀리 한다는 게 쉽지는 않았지만 그는 쿨하게 농구와의 이별을 선택했다. 은퇴를 선택한 그지만 오히려 이후의 삶은 더 분주하고 바빠졌다. 못했던 남편과 아빠 노릇도 해야했고 틈틈이 농구 꿈나무들을 위한 재능 기부도 이어가고 있었다. 은퇴 후 한동안 미디어에 보이지 않던 영삼이 형을 만나고 왔다. 정영삼을 만난 곳은 인천 청라의 한 카페였다. 그의 집이 있는 부
한국시간으로 지난 18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NBA 2K23 서머리그가 막을 내렸다. NBA의 문을 두드리는 수많은 선수들이 코트를 누빈 가운데, 지난 6월 신인 드래프트에서 탑3에 지명된 파울로 반케로(올랜도), 쳇 홈그렌(오클라호마시티), 자바리 스미스 주니어(휴스턴)도 팬들 앞에서 직접 기량을 선보였다. 올해 드래프트 탑3 유망주들은 서머리그에서 어떤 모습을 보였을까? 한 명씩 경기 장면과 함께 살펴보자. 두 번째 시간의 주인공은 2022년 NBA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신인 파올로 반케로다. 파올로 반케로 프로필 - 소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