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 가기

[ 연예 ]

"고통 평생 갈 것 같아"...남보라, 갑작스럽게 사망한 친동생 떠올리며 오열

by살구뉴스

"고통 평생 갈 것 같아"...남보라, 갑작스럽게 사망한 친동생 떠올리며 오열  

키즐 kizzle'

키즐 kizzle'

배우 남보라가 7년 전 세상을 떠난 동생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며 많은 사람들의 위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2022년 9월 19일 남보라는 크리에이터 '키즐 kizzle'의 유튜브에 출연해 7년 전 세상을 떠난 친동생을 언급했습니다. 배우로 활동 중인 남보라는 13남매의 장녀이며, 남보라는 2015년 갑작스러운 동생의 사망으로 안타까움을 산 바 있습니다. 정확한 사망 원인과 시점 등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남보라는 "제 얘기를 다시 꺼내면 또 그 뒤에 회복하는 것도 제가 해야 하는 일이라서 굉장히 많은 고민을 했다"고 어렵게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이후 남보라는 "일일 누나가 되려고 왔다"면서 자신과 같은 사연을 가진 김서준 군의 집을 찾았습니다. 남보라는 "내 이야기를 복사 붙여넣기 한 것처럼 너무 똑같아서 깜짝 놀라서 그래서 만나보고 싶었던 것도 있다"고 했습니다.

키즐 kizzle'

키즐 kizzle'

남보라는 김서준 군의 이야기를 들은 뒤, "나도 7년이 지났지만, 너무 많이 힘들어서 얘기 잘 안한다"면서 친동생 이야기를 꺼내놨습니다.

 

남보라는 "동생이 그날 밤에 안 들어와서 핸드폰 위치 추적을 했는데 너무 느낌이 싸하더라. 아니겠지 아니겠지 했는데 결국 그게 맞았다"면서 "처음엔 좀 받아들이기 힘들었던 거 같다"며 당시를 떠올렸습니다. 

키즐 kizzle'

키즐 kizzle'

동생에게 하고 싶은 얘기로는 "미안하다고 꼭 얘기해주고 싶다. 솔직히 진짜 힘든 것 같다"며 참았던 눈물을 흘렸습니다.

남보라는 "너무 오랜만에 꺼내보는 감정이라 잊고 있었다"면서 "난 좀 참았던 거 같다. 그냥 덮어놨었다. 이렇게 꺼내면 너무 힘드니까 그래서 그냥 일부러 생각 안하고 계속 덮어놨던 거 같다"고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남보라는 "솔직히 이 고통이 평생 갈 거라고 생각하는데 중요한 건 잘 이겨내는 거다"면서 "그 고통에 머물지 말고 잘 이겨내는 거, 그게 진짜 중요한 거 같다. 우리도 잘 이겨 내보자"고 했습니다.

키즐 kizzle'

해당 사연에 남보라의 안타까운 사연이 재조명 되고 있습니다.  2018년 JTBC4 '비밀언니'에서 황보가 남보라에게 "너는 네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이 언제야?"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남보라는 침묵을 한참 유지하더니 한숨을 내쉬며 "제 동생을 먼저 떠나보냈을 때"라고 답했습니다.

남보라는 당시 친구를 만난다고 나간 동생이 이틀 동안 연락이 되지 않자 경찰서로 향했습니다. 그녀는 "집 바로 앞에 경찰서가 있는데 가는 동안 네 번 넘어졌다. 못 걷겠고, 숨을 못 쉬겠더라"고 떠올렸습니다.

경찰서에 힘들게 도착한 남보라가 울면서 "담당자를 만나야겠다"고 했으나 누군가가 "어? 연예인이다"라고 말해 평생 상처로 남을 말을 듣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남보라는 "눈물이 쏙 들어갔습니다. 제가 여기서 이성을 잃으면 동생을 못 찾을 것 같았다"고 회상했습니다.

다음 날 남보라는 동생을 찾았으나 동생은 이미 세상을 떠난 후였습니다. 남보라는 "정말 슬픈 게 크리스마스 때 찾았습니다. 크리스마스는 보통 행복하고 기쁜데, 아직도 크리스마스가 별로다"라고 가슴 아픈 속마음을 털어놓았습니다.

꾸준히 사랑받는 배우 남보라

남보라는 1989년생 올해 나이 34세 대한민국의 배우입니다. 2005년 당시 고1 때 11남매의 일상 생활을 담은 MBC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신동엽이 진행하는 코너 "천사들의 합창"에 맏딸로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본래 연예인을 희망하지 않았지만, 양친의 설득과 계속된 소속사의 러브콜 끝에 연예인이 되기로 마음먹었다고 합니다.
KBS2

KBS2

그 후에도 드라마, 영화의 조연 및 독립영화의 주연으로 꾸준히 출연하며 연기 내공을 쌓았습니다. 연예계에서 큰 존재감이 있는 위치는 아니었으나 2011년 영화 써니를 통해 대중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2012년 1월 해를 품은 달의 민화공주 역할로 호평을 받으면서 유명 연예인 대열에 합류하였습니다.

영화 돈 크라이 마미와 드라마 상어 등으로 꾸준히 연기 활동을 했습니다. 귀여운 비쥬얼로 TV 광고에는 꾸준히 캐스팅되고 있습니다. 특히 여성 잡지, 패션잡지에 특집 화보 기사로 많이 나온 편입니다.

평소 부모님의 식당 일을 밝은 모습으로 도우면서 "부모님의 식당 일을 돕는 게 부끄럽지 않다"는 발언을 했고, 연예인임에도 지하철을 이용하는 등 소탈한 연예인으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탑기어 코리아7 8화에서 본인의 첫 차가 폭스바겐 CC이며 10년 탈 생각으로 구입했다고 밝혔으며 현재 차이나는 클라스에 고정 출연을 하고 있습니다.


전영순 기자 junpu@Salgo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