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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 ]

"본업은 간호사 부업은 배우" 박진주, 연기에 모두가 경악한 진짜 이유

by살구뉴스

"본업은 간호사 부업은 배우" 박진주, 연기에 모두가 경악한 진짜 이유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배우들 중에는 유독 특정 직업군의 연기에 특화된 배우가 있습니다. 이민호, 김수현 같은 경우는 유독 재벌 역할을 많이 해 ‘재벌 전문 배우’로 불리고, 조연 배우 김민재는 형사 역할만 무려 15번이나 해 ‘형사 전문 배우’로 불립니다. 그렇다면 간호사는 어떨까요? 오늘은 실제 간호사들이 현실 간호사 연기로 극찬했다는 배우 박진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욕쟁이에서 간호사로 변한 배우

영화 '써니'

영화 '써니'

박진주는 2011년 24살의 나이에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으로 데뷔했습니다. 하지만 비중이 적어 큰 활약을 보이지는 못했는데요. 그러나 같은 해 개봉한 영화 <써니>에서는 ‘써니’의 욕쟁이 멤버 ‘황진희’로 짙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써니>가 무려 700만 관객을 동원하면서 박진주는 데뷔하자마자 충무로의 유망주로 떠올랐죠.


하지만 생각했던 것만큼 박진주는 승승장구하지는 않았습니다. 드라마 <프로포즈 대작전>, <연애를 기대해>, <가시꽃> 등 다양한 작품에 조연으로 활약했지만, 작품 자체가 흥행에 부진하면서 큰 빛을 보지는 못했는데요. 한편으로는 주연을 맡은 독립영화 <코알라>와 <두 개의 달>이 호평을 받아 연기력을 인정받기도 했었죠.


박진주는 2014년 드라마 <엔젤아이즈>에서 처음으로 간호사 역할을 맡았습니다. 동시에 드라마 <모던파머>에서는 동안 외모를 살린 19세 고등학생 ‘한상은’ 역을 맡아 호평을 받기도 했는데요. 이듬해에는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주인공 ‘오초림’의 친구 ‘마애리’ 역을 맡았습니다.

배우는 부업, 간호사는 '본업'

SBS '질투의 화신'

SBS '질투의 화신'

그리고 대망의 2016년, 박진주의 이름 석 자를 알린 작품을 만나게 되는데요. 바로 드라마 <질투의 화신>입니다. 박진주는 주인공 ‘이화신’이 유방암 때문에 입원한 태양병원의 간호사 ‘오진주’ 역을 맡았었는데요. 평범할 수도 있는 조연이었지만, 반쯤 감긴 눈, 영혼없는 말투 등 혀를 내두를법한 현실적인 연기로 현직 간호사들의 극찬을 받으며 <질투의 화신> 최고의 신 스틸러로 떠올랐습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 내가 왜 저기있지", " 나 저 표정 뭔지 알아", "이 정도면 배우는 부업이고 간호사가 본업 아니냐", "우리 병원에도 저런 간호사 있는데", " 욕쟁이에서 간호사까지 연기천재 아니냐" 등의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SBS '푸른 바다의 전설'

SBS '푸른 바다의 전설'

박진주는 기존의 열정적인 간호사가 아닌 일에 찌든 사회인의 면모가 살아있는 간호사 연기를 터득해 실제 간호사들의 공감을 이끌어냈습니다. 이 ‘오진주’ 캐릭터는 박진주의 인생 캐릭터가 되어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과 <투깝스>에도 박진주는 특유의 연기를 살린 간호사로 특별출연했습니다. 이른바 간호사 전문 배우가 된 것입니다.


이듬해 박진주는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와 <다시 만난 세계>에 조연으로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인지도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는 ‘금사빠’ 재질이 있는 검사 실무관 ‘문향미’ 역을 맡았죠. <다시 만난 세계>에서는 주인공의 친구 ‘홍진주’ 역으로 활약했습니다. 박진주는 SBS 연기대상에서 여자조연상을 수상하며 무명 생활 탈출을 청산했습니다.

무명을 극복하고 인기 예능까지

박진주 인스타그램

박진주 인스타그램

2018년, 박진주는 영화 <국가부도의 날>과 <스윙키즈>에 출연하며 명품 조연 배우로서 존재감을 뽐냈는데요. 두 작품 모두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작품이죠. 동시에 드라마 <남자친구>에서는 주인공 ‘차수현’의 동화호텔의 홍보팀 직원 ‘구은진’으로 분했었습니다. 작년에는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엄청난 동안 외모를 자랑하는 출판사 직원 ‘유승재’ 역으로 눈도장을 찍었죠.


배우 박진주는 서러운 무명 시절을 극복하고 간호사 전문배우로 당당히 자리매김하여, 최근 '놀면뭐하니?", "식스센스3", 아바타싱어" 등 여러 예능에서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네티즌들은 배우 박진주로써 앞으로의 미래가 기대된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지현 기자 rlawlgus05030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