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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 ]

"평생 돈 쓰며.. 행복할 줄 알았다" 재벌가와 결혼 후 이혼한 여자 연예인들 근황

by살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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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가의 결혼은 늘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습니다. 그 배우자가 큰 주목을 받는 존재인 연예인이라면 더욱 그렇고, 이혼을 맞으면 더더욱 이목이 쏠리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재벌가 남성들과 결혼 후 이혼한 여자 연예인의 근황이 재조명 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신세계 그룹 장남인 정용진과 결혼 후 이혼한 배우 고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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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가와 연예인의 결혼부터 이혼까지 대표적인 사례는 1995년 배우 고현정이 신세계그룹 이명희 회장의 장남인 정용진과 부부의 연을 맺게 된 때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1971년생으로 올해 나이 52세인 고현정은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KBS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로 데뷔한 배우입니다.


데뷔 이후 당대 '드라마 왕국' 으로 불리던 MBC의 주말 연속극이자 최고 시청률 51.6%를 기록한 화제작 '엄마의 바다'에 여주인공으로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여배우가 되어 연기 뿐만 아니라 라디오 DJ와 당시 인기 최고의 여자연예인이 맡던 쇼 프로그램 MC도 맡는 다재 다능한 톱스타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1995년 당시 최고의 시청률 64.5%를 기록한 드라마 ‘모래시계’ 종방 후 연예계 은퇴 선언과 동시에 정용진과 결혼해 두 사람의 결혼은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톱스타와 재벌 3세의 결혼이라는 점에서 세간의 화제가 됐습니다.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슬하에 1남 1녀 아들 정해찬 군과 딸 정해인 양을 두고 잘 사는 듯했으나 결혼 8년만인 2003년에 이혼했습니다. 사유는 ‘성격 차에 따른 가정불화’ 라고 밝혔습니다. 고현정은 이혼 후 2년 뒤에 SBS 드라마 ‘봄날’로 연예계 복귀했습니다. 고현정은 활동을 다시 시작하면서 출연한 MBC 토크쇼에서 전 남편 정용진에 관해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

고현정은 지난 2009년에 방영한 MBC ‘무릎팍도사’에서 “(정용진을) 정말 좋아했다. 유머 감각, 세련된 유머를 가지고 있고 착하고 멋있는 사람이었다”라고 말하며 "능력이 있다고 해서 허세를 부리는 것 전혀 없이 유머가 있고 나와 잘 맞고 그런 연애가 참 좋았다. 사람만 보고 아기도 많이 낳기를 원했으니까. 많이 좋아했다. 아주 아주 많이" 라고 덧붙였습니다.


이혼 사유와는 사뭇 다르게 애틋한 고현정의 발언에 이혼 당시 퍼졌던 ‘시어머니 이명희가 많이 괴롭혔다’, ‘서민 출신 연예인을 시가에서 따돌렸다’ 등의 루머가 재점화되기도 했습니다.


고현정은 복귀 이후 ‘선덕여왕’, ‘디어 마이 프렌즈’ 등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최근엔 JTBC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에서 열연을 펼쳤고 넷플릭스 드라마 ‘마스크 걸’ 주연으로 캐스팅돼 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애경그룹의 삼남 채승석과 결혼 후 이혼한 한성주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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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의 딸이자 미스코리아 출신 전 아나운서 한성주는 1999년 애경그룹 장영신 회장의 삼남 채승석과 결혼했습니다.


1974년으로 올해 나이 49세인 한성주는 미스코리아 진을 수상후 1995년 MBC 드라마 종합병원에 출연해 배우로 데뷔하였습니다. 하지만 이후 아나운서에 도전해 1996년 SBS 공채 아나운서로 합격한 한성주는 미스코리아 출신 아나운서 1세대 중 하나입니다.


한성주의 집안은 부산 지역의 토호라고 불릴 수 있는 세화학원(現 한얼교육재단, 한얼고등학교) 집안인데 재벌가 못지않은 재력을 자랑했기 때문에 연일 화제였는데, 한성주와 채승석은 결혼 생활 10개월 만에 이혼했습니다.


이혼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한성주가 재벌가 며느리 생활에 지쳐 이별을 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 한성주는 이후 인터뷰에서 “한 남자가 저만 사랑해주고 아껴주면 행복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더라. 저도 사랑해야 한다는 걸 배웠고 행복한 가정을 꿈꿨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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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주는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복귀해 활발한 활동을 하다가 2011년 교제 중이던 대만계 미국인 연인이 사생활이 담긴 성관계 동영상을 유출하며 다시 한번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성주의 활동 중단은 은퇴로 이어졌고 은둔 생활을 했습니다.


그러다 이후 한성주는 2019년에 단국대 일반대학원 보건학과에서 원예 치료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치매 환자들을 위한 원예 치료해오다 서울대학교병원 원예치료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또 한성주는 최근 인지 저하를 개선하기 위한 기능성 식품 연구에 몰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랜드 그룹 아들 윤태준과 결혼 후 이혼한 배우 최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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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정윤은 2011년 4살 연하인 5인조 아이돌 그룹 이글파이브의 멤버이자 이랜드그룹 박성경 부회장의 아들인 윤태준(본명 윤충근)과 결혼했습니다.


1977년생으로 올해 나이 46세인 최정윤은 1996년도에 MBC 드라마 '남자셋 여자셋' 으로 데뷔한 배우 입니다. 이후 '비단향 꽃무', '똑바로 살아라', '옥탑방 고양이' 등 다양한 방송에서 활약을 하다 2011년 3월에 결혼소식을 알렸습니다.


이랜드그룹으로 시집을 가게 된 최정윤은 남편과 함게 가끔 서울 이랜드FC의 축구 경기를 관전하는 모습이 목격됐는데 다만, 남편은 이랜드그룹 쪽 경영에 관여하지 않고 섬유·의류업체 D사의 2대 주주로 소속되어 있으며, 2013년에 에프이엔티라는 연예 기획사를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6년 11월에는 최정윤과 윤충근의 딸이 태어났는데 그러나 최정윤의 남편은 2017년 4월 주가 조작으로 40억여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구속되었으며, 동년 9월 징역 3년을 구형받았습니다. 윤충근 대표는 2017년 10월 26일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1심 공판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벌금 5억 원을 선고받은 후 석방됐습니다.


최정윤은 남편의 사건 이후에는 SNS를 비공개로 돌린 후, 활동을 잠시 중단했습니다. 이후 2019년 감쪽같은 그녀로 배우 활동을 재개했으며 동년 말에 하정우가 설립한 워크하우스컴퍼니로 이적했습니다.

SBS '워맨스가 필요해'

2020년도 최정윤은 JTBC 예능 프로그램이었던 '가장 보통의 가족'에 딸 지우양과 같이 출연해서 딸 지우를 혼자 육아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지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여기에서 독박육아라는 표현까지 써서 한때 굉장한 논란을 불러 일으킨 적 있었습니다.


결국 최정윤은 2021년 10월에 남편 윤태준과 결혼 10년 만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는 소식을 밝혔고 현재 딸과 같이 별거 중인 최정윤은 한 방송에서 생활고를 밝히며 한 방송에서 최정윤은 차와 가방을 처분해 돈을 마련한 일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최정윤은 SBS '워맨스가 필요해'에 출연해 "생활비가 없었어. 차 팔아서 생활하고 그것도 여의치 않으니까 백도 팔았다"며 "차 판 돈이 있긴 했지만 있는 걸 다 팔아야겠단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돈을 확보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언제 일이 있을지 모르니까. 메볼 거 다 메보니까 백에 미련이 없더라. 꼴 보기 싫은 백들도 있었고. 그래서 팔았지"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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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혼 후 최정윤은 배우 생활의 불안한 미래에 대한 속내를 전하며 공인중개사 공부를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고 많은 사람들의 응원을 받은 최정윤은 개인 SNS를 통해 딸과 함께하는 일상을 보여주며 밝은 근황을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와 재벌가에 시집간다고 좋아했을텐데...인생모른다", "고현정 결혼 후에 올라온 사진들 보면 진짜 불행한 표정이였음 이혼 잘한듯", "그래도 참고 사는것 보단 이혼하고 내 인생 맘편히 사는게 낫다","재벌이랑 결혼하면 평생 돈걱정 안하고 펑펑 쓰며 살 줄 알았을텐데...", "돈 많은 시댁도 이혼하면 부질없다", "돈많아도 시집살이 시키면 도망치고 싶을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박지인 jiin090812@salgo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