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로라하는 병원 가봤지만"....이봉주, 1년 만에 심경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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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전 국가대표 이봉주가 허리가 굽어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근황과 함께 부상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이봉주 소속사 런코리아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이봉주는 "몸이 안 좋아서 계속 치료에 열중하고 있다. 1년 정도 됐는데 척추병원, 한의원, 스포츠 의학과 등 내로라하는 병원에서 각종 시술을 받아봤지만 큰 효과가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봉주는 허리가 아닌 복근 부상으로 인한 경련으로 허리가 굽어지는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통증은 없지만 복근이 지속적으로 수축하면서 걸을 때마다 등 근육에 영향을 미쳐 허리가 굽는 현상이 벌어진다는 것.


2020년 1월 JTBC '뭉쳐야 찬다' 팀에서 사이판으로 전지훈련을 갔던 이봉주는 과도한 운동으로 인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봉주는 "모래사장에서 사람을 태우고 타이어를 끄는 운동을 하다가 과도한 에너지를 쏟았고 그로 인해 부상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때부터 증상이 심해져서 쉬게 됐다."고 설명해 안타까움을 줬다.


마지막으로 이봉주는 "같은 병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 저도 열심히 치료해서 이겨낼 거고 회복해서 제가 달리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치료해서 건강한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며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kykang@sbs.co.kr

2021.03.15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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