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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대통령 침대와 쓰레기통 전시하자는 전 국회의원

bySBS

박 전 대통령 침대와 쓰레기통 전시하

더불어민주당 디지털소통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침대를 '국정농단 반면교사'로 전시하자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사용하던 고급 침대의 처리를 두고 청와대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연이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박 전 대통령 침대와 쓰레기통 전시하

최 전 의원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박근혜 침대 3개, 번거롭더라도 청와대 어딘가 보관했다가 청와대 완전 개방하는 시점에 '국정농단 반면교사'로 전시했으면 한다"라며 "이때 박근혜의 90만 원이 넘는 휴지통들도 함께 전시했으면. 국감에서 함께 폭로했던 청와대 몰래카메라와 몰래캠코더의 행방도 몹시 궁금하다"라고 적었습니다.

 

앞서 지난 2015년 당시 새정치민주연합이었던 최 의원은 청와대 침대 구입 자료에 대해 공개한 바 있습니다.

 

최민희 전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청와대가 구입한 박 전 대통령의 침대는 총 3개로 각각 669만 7천 원, 475만 원, 80만 8천 원짜리 제품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휴지통과 화장지함 4개를 사면서 식별명에 '쓰레기통'으로 기재했는데, 청와대가 표기한 물품 한 개당 가격은 90만 2,000원이었습니다.

 

당시 청와대 측은 "새로 구입한 물품 식별번호가 없어 임시로 비슷한 물품 식별번호를 붙였다"며 "실제 제품과 장부의 가격이 안 맞는 경우가 생겼다"고 해명했습니다.

 

최 전 의원이 언급한 '청와대 몰래카메라와 몰래캠코더'는 최 전 의원이 2014년에 제기한 의혹과 관련이 있습니다.

 

최 전 의원은 지난 2014년 청와대 제2부속실이 몰래카메라로 사용되는 시계형 소형 캠코더 2대를 구입한 것과 관련해 정윤회 씨의 국정개입 의혹과의 관련성을 제기했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최민희 전 의원 페이스북, 연합뉴스)

 

[장현은 작가,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