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짤' 만들어 뿌리는데 돈 쓰는 세계 9위 재벌

[이슈]by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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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70조 원대 재산을 가진 세계 9위 재벌의 이상한 플렉스(flex)가 미국 내에서 화제입니다.

"민주당 경선을 위해 내가 좀 멋있어 보이는 짤 좀 올려줄 수 있어? 1억 달러 줄게"


짤은 대부분 재벌이 이상한 유머를 던지며 자신을 위한 짤을 만들어 올려달라는 부탁을 하는 DM이 오가는 형식입니다. 짤 속에서 재벌은 자신이 민주당 경선을 앞뒀다는 것을 언급하고, 재력을 과시하는데요.


그는 민주당 경선을 앞둔 마이클 블룸버그입니다. 자신의 홍보를 위해 가상의 대화를 나눈 짤을 인기 짤 계정에 올린 거죠. 마이클 블룸버그는 이번 경선을 비롯해 대선 기간 동안 70조 원에 달하는 자신의 재산을 이렇게 아낌없이 선거 운동에 쓰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이런 블룸버그의 씀씀이를 두고 미국 내에서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미국의 선거가 '금권 선거'로 지적받는 현실과 동떨어진 행태라는 겁니다.


책임프로듀서 하현종 / 프로듀서 권재경 / 구성 김경희 / 편집 정혜수 / 내레이션 박은영 인턴 / 도움 권민지


(SBS 스브스뉴스)

스브스뉴스(subusunews@naver.com)

2020.02.26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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