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하라 키코, 북적이는 일본 벚꽃 나들이 인파에 "비상식적" 일침

[연예]by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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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모델 겸 배우 미즈하라 키코가 SNS를 통해 적극적인 '사회적 거리 두기'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6일 미즈하라 키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벚꽃 주변으로 많은 인파가 몰린 사진과 함께 "(코로나19에) 위기감을 가져라"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그녀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다른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옮겼을지도 모른다"며 "자신의 즐거움을 위해 경솔한 행동을 하지 말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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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서도 도쿄 시민들의 '사회적 거리 두기' 실황을 공개한 한 CNN 기자의 트윗을 리트윗하며 다시 한번 누리꾼들의 경각심을 일깨웠습니다.


일본의 이런 모습이 "비상식적"이라고 지적한 미즈하라 키코는 "전 세계가 거리 두기를 하며 대책을 세우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뿐 아니라 어느 나라건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모이면 주목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누리꾼들은 "정말 맞는 말이다", "제발 조심하고, 밖에 나가지 말자", "부끄러운 행동을 하지 말자", "고생하는 의료진들을 생각하자"며 미즈하라 키코의 의견에 동의를 표했습니다.


(사진=미즈하라 키코 인스타그램/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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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란 에디터

2020.03.28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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