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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 따르면 미국 포드와 독일 폭스바겐그룹의 자율주행 합작회사 아르고AI(Argo AI)가 창업 6년 만에 사업을 접기로 했다. 법인은 해산하고, 직원 2000여명 중 일부는 포드, 일부는 폭스바겐으로 자리를 옮긴다. 아르고AI는 구글의 자율주행 계열사 웨이모와 우버 출신의 두 개발자가 모여 창업한 기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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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때 오로라 인수에 공을 들였던 폴크스바겐은 인수·합병 대신 독자 생존을 고집하는 오로라와 결별을 결정했다. 대신 올해 초 포괄적 제휴 관계를 맺은 미국 포드와의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오로라의 경쟁사이자 포드가 대주주로 있는 아르고 AI를 통해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