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

맡으면서 본격적으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김의성은 영화의 중후반까지는 얼굴이 나오지도 않았지만 목소리만으로 극의 긴장감을 자아내는 연기를 펼쳤죠. 그리고 마침내 얼굴이 드러났을 때는 극장의 관객들을 모두 소름 돋게 할 만큼 엄청난 임팩트를 주는 명장면을 만들었습니다. 비중...

살면 된다”는 극단적 이기주의자 용석 역을 맡아 ‘국민 악역 배우’로 등극했다. MBC ＜W＞(2016)에서는 웹툰 작가 오성무와 진범 한상훈을 오가며 1인 2역을 소화했는데 정말이지 살벌한 연기였다. <더 킹>(2017)>에서 보여준 냉혹한 들개파 보스 김응수 역도 강렬하고 인상적이었다. “너 지금 뭐라 그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