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

피톤치드는 나무가 해충과 상처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생성하는 물질입니다. 또한 피톤치드는 산림 내 공기에 휘발성으로 존재하면서, 후각을 자극하여 마음의 안정과 쾌적감을 가져온다고 하는데요. 랜선으로 다양한 숲을 만나보며, 일상에 지친 마음을 잠시나마 회복 시켜 보는 것은 어떨까요? 강릉...

언택트 여행… 숲·물가·언덕 시원한 바닷바람이 불어오는 거제 바람의 언덕에선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바람멍’을 즐길 수 있다. / 강정미 기자 '불멍'의 낭만을 아시는지. '불멍'이란 캠핑장에서 불을 피워놓고 멍하니 불을 바라보는 걸 말한다. 타닥타닥 소리 내며 타 들어가는 불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잡...

지금은 전설이 된 삼보컴퓨터 이용태 회장이 이 집에서 태어났다. 영해면 벌영리 메타세쿼이아 숲. 잎이 모두 떨어졌지만 빼곡한 숲에 들어서면 한겨울에도 포근함이 느껴진다. 태백산맥 끝 줄기인 칠보산 자락에 둥지를 튼 인량마을 앞은 동해안에서 제일 넓다는 영해평야다. ‘어질고 또 어진’ 인량(仁良)...

'맑은 공기 특별시' 영덕…볼 것 먹을 것도 많은 숨은 매력 즐비 죽죽 뻗은 메타세쿼이아 나무는 시각적으로도 청량감을 준다. 사유지이지만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자 숲의 주인은 무료로 숲을 공개하고 있다. 3.18 만세운동이 벌어졌던 영해읍에는 365일 태극기가 내걸려 있다. 수백 년 된 고가옥들이 즐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