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

떨어질 기미가 없다. 비린 걸 전혀 못 먹는 기자도 꿀떡 삼킬 만큼 잡내가 없고, 마늘·참기름· 고추장을 섞은 특제 양념장에 푹 찍으니 씹을수록 고소하다. 소주도 꿀떡꿀떡 넘어가는 부작용(?) 주의. 17:00~23:30(명절·일요일 휴무)｜생고기 4만 원, 오드래기 4만3000원｜대구 중구 국채보상로 696-8｜053-42...

그릇만 주문했다. 구도심인 교동에 묵었다. 이 인근은 낡았지만 지금은 근사한 바와 카페들이 사이로 비집고 들어섰다. 간식집을 찾아 많이 걷기도 했다. ‘릴렉스053’을 찾아내 수제 생맥주를 2잔 정도 들이켰더니 그제사 소화가 좀 된다. 뭉티기. 왕거미식당 오드래기(대동맥). 왕거미식당 생등골. 왕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