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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촬영은 작품이 주는 이미지처럼 마냥 신비롭고 아름답지만은 않다. 한국 여성 최초로 내셔널 지오그래픽 다이버 자격증을 수료한 사진작가 와이진은 오늘도 차가운 물속 어딘가에서 카메라와 함께 눈부시게 아름다운 사투를 벌이고 있다. 1 'WISH'. ‘대한민국 최초’라는 수식어와 함께 프로페셔널 수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