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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뉴시스 연이은 폭염으로 전국이 펄펄 끓는 가운데 제14호 태풍 야기(YAGI)가 한반도 더위를 한풀 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8일 발생한 야기는 이날 오전 3시 오키나와 남동쪽 약 700km 부근 해상에서 북북서쪽 방향, 시속 23km 속도로 이동 중이다. 11일...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보통 태풍 경로에 자국이 들어가면 대피 요령 등 피해 예방에 관한 이야기들이 나오기 마련이다. 그러나 폭염에 지친 한반도에서는 이번에는 제발 다른 곳으로 새지 말고 오라며 태풍을 반기고 있다. 14호 태풍 야기가 북상 중이다. 기상청 관측에 따르면 태풍 야기는 다음주쯤 중국...